[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시정소식지 ‘THE남양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소식지 구독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25년 소식지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총 4677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했으며, 콘텐츠와 디자인·글씨크기, 분량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85% 이상으로 나와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남양주의 이슈가 되는 사업을 소개하는 코너인 ‘남양주는 지금’을 꼽았으며, 소식지 발행 형태에 대해서는 책자형보다 모바일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75%에 달했다. 또한, 2월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오디오북 소식지에 대해서도 6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식지 콘텐츠의 내용과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더욱 유익하고 알찬 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 오디오북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도서관·체육문화센터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고 있다. 무료 구독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nyj.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홍보담당관 시정홍보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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