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무스카트,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하이탐 빈 타리크 술탄의 벨기에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오만 술탄국과 벨기에 왕국은 그린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하이드로젠 오만(Hydrogen Oman, Hydrom)과 벨기에 수소위원회(Belgian Hydrogen Council, BHC)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국의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상호의지를 반영하고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정은 수소 생산, 인프라, 운송, 활용 분야에서의 기회 모색을 포함하여 정책 조정, 지식 교류와 기술 발전의 촉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또한, 입법적 도전 과제를 고민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함으로써 다른 유럽 국가와의 보다 폭넓은 협력 경로를 찾을 것이다.
하이드로젠 오만 회장 겸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인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는 "이 양해각서는 오만과 벨기에 간 파트너십의 결정적 순간을 의미하며 글로벌 수소 경제의 미래를 형성하려는 우리의 공통된 야심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만의 그린 수소 생산의 중심지로서의 잠재 역량에 벨기에가 수소 기반 산업의 허브 역할 및 유럽 시장으로의 전략적 연결 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원활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전 세계의 생산자와 시장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의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정서는 오만과 벨기에의 46년 간의 강력한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특히,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중요한 이정표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여기에는 그린 수소 생산 및 수출을 목표로 하는 하이드로젠 오만과 하이포트 두쿰(Hyport Duqm) 프로젝트 간의 47년 프로젝트 개발 협정, 오만의 OQ 대체 에너지(OQ Alternative Energy)와 벨기에의 DEME 간의 국제적 협력 등이 포함되며 2023년 오만 에너지광물부와 벨기에 에너지부 간의 수소 인증 및 거래 체계 발전을 위한 의향서 선언을 통해 더욱 지지 받고 있다.
오만은 내일의 글로벌 수소 허브로서의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 발전을 앞당기는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하이드로젠 오만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인프라 개발을 통해 오만의 그린 수소 전략을 국가적으로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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