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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사-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감염병 위기 대응역량 강화해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武漢) 폐렴’) 사망자와 확진환자가 각각 1000명과 4만명을 넘어섰다. 전파 속도가 빠른 이 감염병은 벌써 29개 국가로 퍼졌다. 봉쇄 직전 우한시를 탈출한 500만명이 춘제 연휴를 맞아 중국 내 다른 지역으로 갔거나 고국으로 돌아갔다. 소문으로 나돌던 초강력 ...
2020.02.12 11:32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일본發 급제동
일본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과정에 정부가 부당 지원을 했다고 문제 삼고 나서면서 양사의 합병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달부터 양자 협의를 시작으로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향후 한국 정부의 WTO규범 위반 여부가 양사의 기업결함 심사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WTO 규범 위...
2020.02.12 11:30
‘색채의 마술사’ 김덕기, 포스코와 만나다
‘색채의 마술사’로 널리 알려진 김덕기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초대전이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포스코는 1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내 포스코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김덕기-눈부신 햇살 아래서’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
2020.02.12 11:21
日, 글로벌 메가조선소 탄생 딴지…기업결합심사도 ‘암초'
세계무역기구(WTO)가 12일 홈페이지에 한일 조선업 분쟁 양자협의서를 공개한 것은 일본 정부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에 대한 문제제기를 공식화함으로써 국내 톱2 조선업체의 ‘글로벌 메가조선소’ 탄생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작년 7월 아베 신조 일본 정부의 반도체 3대소재 수출규제 ...
2020.02.12 11:13
아쉬운 태양광 지원 정책…中에 시장 내줬다
가격 경쟁력에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밀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을 접으면서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폴리실리콘 생산 국내 1위 업체인 OCI가 1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국내 생산기지인 군산공장의 가동의 일부 중단을 밝힌 데다 미국, 독일 등 글로벌 주요국가...
2020.02.12 10:34
한국지엠도 17~18일 생산 중단..."中 부품 공급 차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부품 공급의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지엠도 오는 17~18일 부평1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휴업을 결정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중견 3사가 국내 완성차 업체 5곳 모두 생산라인을 멈추게 됐다. 12일 한국지엠 관계...
2020.02.12 10:02
60세 정년 연장 잉크도 안말랐는데…재계 대통령 고용 연장 언급에 사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고용 연장’에 대한 검토를 언급하면서 현행 60세인 정년 연장 문제가 쟁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년 연장은 점차 심각해지는 고령화에 대한 대안일 수 있지만, 기업들은 인건비 급증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사안이라 크게 긴장하는 모습이다. 아...
2020.02.12 09:53
현대차노조 "노사상생으로 생산성 만회하겠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와이어링 하니스(자동차 부품용 배선뭉치)가 공급되면서 현대차 울산2공장의 가동이 재개된 가운데 현대차 노조가 품질력 향상과 생산성 만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지부소식을 통해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 차질로 중단됐던 공장별 휴업이 전날 2공장을 시...
2020.02.12 09:41
동양철관, 4년만에 흑자전환
KBI그룹의 대구경 (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해 16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양철관은 지난 2016년 적자전환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해외...
2020.02.12 09:33
에어아시아, 탄소 배출 감소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 도입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탄소 배출 감소와 연료 효율성 증대를 위한 프랑스 ‘세이프티라인(Safety Lines)’사(社)가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 ‘옵티플라이트-인-플라이트(OptiFlight-In-flight)'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비행기가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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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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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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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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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