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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이재명, 울산 경선서도 90.6% 압승…김두관 8.1%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울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2024.07.27 12:38
신분 위장한 대북요원 정보, 북한에 유출 정황…군무원 노트북 거쳤다
군의 대북 첩보활동 최전선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 요원 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보사는 요원 신상과 개인정보 등 기밀 사항이 약 한 달 전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포착했다. 군 방첩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유출 정보는 최대 수천 건에 달하며, 외...
2024.07.27 11:33
한덕수 총리 “北 도발 용납지 않아…대화의 문은 열어놓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
2024.07.27 10:32
김정은, 6·25 전사자묘 찾아 “전승세대가 피로 지킨 사상 수호”
북한이 ‘전승절’로 칭하는 정전협정 체결 71주년(7월 27일)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전사자 묘지를 참전 군인들과 함께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쟁노병'들과 함께 전날 오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이하 열사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2024.07.27 08:35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부지 법원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 환영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7일 ‘감일지구 종교부지 법원 공사중지 결정 관련 입장문’을 냈다. 시는 입장문에서 “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라고 적시하며 그동안의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불법 전매 사건이 법원에서 명백히 밝혀져 감일지구 주민...
2024.07.27 07:53
‘야당 단독처리’ 방통위법 다음은 방송법…KBS·MBC·EBS 이사 수 확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26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관심은 이른바 방송 4법 중 남은 3개 법안(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더불어민주...
2024.07.26 20:31
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 공개…“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경기 화성동탄)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첫 국회의원 월급을 공개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는 MC들이 이 의원 집에 초대돼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는 “국회의원...
2024.07.26 19:28
‘방통위 의결정족수 2인→4인’ 방통위법 야당 단독 통과…여당은 퇴장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7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방...
2024.07.26 18:31
[속보] ‘방송법’ 본회의 상정…여당, 2차 필리버스터 시작
[속보] '방송법' 본회의 상정…與 2차 필리버스터 돌입
2024.07.26 18:22
이연희 “이재명표 ‘금투세 완화’ 찬성…세금걷는 정당, 집권 못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이재명 전 대표가 완화를 주장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 전 대표의 입장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습북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세금걷는 정당은 집권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고 김대...
2024.07.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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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