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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동국대일산병원 전산장비 유지 보수 사업 수주
롯데정보통신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의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 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롯데정보통신은 동국대일산병원의 서버, 네트워크 등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 관리를 맡고, 안정적인 병원 시스템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365일 24시간 상시 지원...
2024.03.11 08:57
KAIST, 양자 시뮬레이션으로 새 물성 연구 성공
양자 물질을 연구하거나 설계할 때 기존 폰노이만식 전자컴퓨터를 이용한 계산은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 양자계의 경우 양자 얽힘 등의 효과로 인해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양자물질 설계를 위해 물질의 특성을 알아내고자 할 때, 양자컴퓨터를 이용하는 양자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카이스트(KAIS...
2024.03.11 08:27
셀트리온,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美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
2024.03.11 08:08
“사람도 없는데, 누가 봐?” 텅빈 거리에 전등만 밤새 번쩍번쩍…전기 아까워 [지구, 뭐래?]
“크리스마스 때 잠깐 하는 것도 아니고, 왜 가로수마다 전깃줄을 칭칭 감아놓나요?”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무엇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잠깐 며칠도 아니고 평생 몸에 전깃줄을 칭칭 감아놓는 셈”이라며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나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2024.03.10 19:51
송영숙 한미 회장 “나와 임성기 회장 생각 같아…두 아들, 믿고 따라오라”
“제 생각이 곧 임성기 선대 회장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끼리 의견은 상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모와 자식 간에 이런 일이 성립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송영숙(76) 한미약품 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자신이 주도한 한미 그룹과 OCI 그룹 통합에 반기를 든 아들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2024.03.10 13:28
아침에 빵 먹으면 ‘얼굴’ 못나진다…“황당 넘어 충격”
황당함을 넘어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빵 등 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아침을 먹을 경우 이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빵을 먹는다고 못나지는게 말이 안된다”는 반론이 많지만, 이같은 내용이 과학계 공식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은 과학잡지 ...
2024.03.09 19:41
“로션 하나 시켰더니 ‘마대자루’에 담아주네” 돈 주고 사는 택배 쓰레기 [지구, 뭐래?]
[Web발신] 1박스 문 앞(으)로 배송했습니다 지난 7일 퇴근 후 도착한 택배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의아함’이었습니다. 구입한 상품은 200㎖ 들이 로션 하나인데 문 앞에 놓인 건 마대자루 같은 비닐 봉투였습니다. 순간 뭘 주문했는지 헷갈릴 지경이었습니다. 택배 뜯어보니 나온 건 가로 8㎝, 세로 18㎝, 높이...
2024.03.09 13:51
“30살에 연봉 1억 진짜 주나요” 삼성전자맨도 부러워 한다
“삼성전자도 40살은 돼야 연봉 1억원이라는데.” 개인 차가 있지만 통상 삼성전자도 연봉 1억원 수준이 되려면 40대는 돼야 하는 걸로 알려졌다. 그런데 삼성그룹 계열사 중 삼성전자보다 더 젊은 나이에 연봉 1억원 수준을 받는 곳이 있다. 그것도 상당히 젊다. 삼성 계열사 중 막내급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2024.03.09 11:52
꿀피부 만든다…“1만년 숙성 사진속 머드” 세계 최고, 동해서 나왔다
“세계 최고의 해양 머드 바로 이곳에 있었다.” 캐나다 알래스카, 이스라엘 사해. 이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세계 최고로 평가되는 머드가 풍부한 곳이다. 이들보다 훨씬 우수한 효능을 갖춘 해양 머드가 우리나라에도 발견됐다. 그 주인공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해 보령이 아닌 바로 동해다. 한국지...
2024.03.08 19:51
[인사] 카이스트(KAIST)
▶보임 ▷기술가치창출원장 이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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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