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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반미 대결전 연전연승”…평화체제 필요성 강조
북한이 7ㆍ27 전승절 60주년을 앞두고 ‘반미투쟁의 역사’를 거론하며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푸에블로호 사건, 미군 정찰기 EC-121 격추 사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미군 정찰헬기 격추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전후 60년 동안 벌어진 반미대결전에서 연전연승의 역사가 빛나고 있다”...
2013.07.19 10:55
“대탕평” 박근혜, 권력기관 인사는 그래도 “TKㆍSKY”
‘대탕평’을 약속한 박근혜 정부에서도 특정 지역 및 대학교 출신 인사 편중 현상이 여전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19일 검찰과 경찰, 국세청, 감사원 등 이른바 4대 권력기관의 고위직 인사 152명의 출신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4대 권력기관의 고위직 인사 중 영남권...
2013.07.19 10:52
초대 문화융성위 위원장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임명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대통령 소속 정책자문위원인 ’문화융성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이와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와 영화배우 안성기씨, 양민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18명의 민간 위촉 위원도 확정했다.초대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동호 부산국제...
2013.07.19 10:39
전작권 전환 백지화되나...北핵포기 때까지 무기연기 추진
한ㆍ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사실상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가 전환 조건으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등을 염두에 두고 전환시점을 무기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기 때문이다.국방위 소속의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기한을 달지 말고 한반도 평화체제...
2013.07.19 10:36
[위크엔드] 똑같은 외모 빗댄 ‘성형괴물’…의사+하느님 결합한 ‘의느님’…성형시대 신조어들 왠지 씁쓸…
‘~전(Before)‘과 ‘~후(After)’라는 단어가 나란히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 혹시 성형 전, 성형 후를 떠올리지 않았는지. 그렇다면 당신도 마음속으로 성형을 원하고 있는지 모른다. 성형은 이미 한 사람이나, 하지 않은 사람 모두 언제나 할 수 있는 생활의 선택 가운데 하나다. 다이어트나 시스팩만들기처럼...
2013.07.19 10:27
민주 “국정원조사에 이명박 원세훈 증인세워야”
[헤럴드 생생뉴스]민주당 지도부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중심인물인 원세훈씨는 반드시 증인으...
2013.07.19 10:27
美, 하트 6자회담 특사 후임 당분간 임명 안 할듯
미국 국무부가 공석인 북핵 ‘6자회담 특사’를 당분간 임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6자회담 재개가 안갯속을 헤매는 형국이다.한 외교 소식통은 19일 “현재 공석인 미국 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회담 특사직에 현재로서는 물망에 오른 인물이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특사 임명이 없을 것을 시사했다...
2013.07.19 10:27
‘사초 실종(?)사건’...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 정권 3代 뒤엉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행방이 묘연해진 일명 ‘사초(史草) 실종사건’이 국가정보원의 대화록 공개 논란과 ‘막말 논란’,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이슈를 모두 집어삼켰다.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싸움에 박근혜 정부까지 가세하는 ‘정권 3대의 대규모 공방전’ 양상이다. 이념을 넘어 각 정권의 도덕성...
2013.07.19 10:18
이용섭, “2차 추경 불가피할 것”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정치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여당은 아니지만 민주당 내 최고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용섭 의원의 제안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소 13조원 이상의 세수 부족분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국세청장, 행정안전부장...
2013.07.19 09:59
안철수, 호남서 “신당 창당” 사실상 선언
[헤럴드경제ㆍ전주=이정아 기자]“제가 먼저 그릇을 만들고 사람을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건 오히려 개인당 사당화다”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창당을 사실상 선언했다. ‘안철수당’이 아닌, 제3의 공당을 만들겠다는 뜻이다.18일 전북 전주를 찾은 안 의원은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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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