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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MB노믹스…주주자본주의 앞세워 ‘대기업 길들이기’
정부 각종 지원정책 불구기업 내부유보금만 쌓고투자·일자리창출 외면공정사회·동반성장 기조속대기업 행태 바로잡기 압박경영권간섭 관치논란 불가피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6일 정책 토론회에서 밝힌 연기금 주주권 강화 방침에는 ‘주주 자본주의’라는 명분을 앞세워 정부의 기대에 못미치는 대기업의 경영 행태를 ...
2011.04.26 11:30
시작은 비즈니스 프렌들리…그 끝은?
정유업계 기름값 인하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과세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집권후반 반기업행보 가속공정사회→상생경영→동반성장→계열사 부당지원 금지→연기금 주주권 강화.지난해 8ㆍ15 경축사를 통해 ‘공정사회’를 집권 중후반기 핵심 국정운영 지표로 삼은 이후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는 갈수록 ‘반시장’ 흐름이 고...
2011.04.26 11:28
엄기영 “경제 살리고 새 일자리 만들겠다”...최문순 “강원도민이 국민 대표로 심판을”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우리 강원도는 한풀이 도지사냐, 일자리 도지사냐의 선택이 강원도민의 손에 달려 있다. 강원도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가, 과거와 싸울 것이냐, 미래를 준비할 것이냐는 운명도 이번 선거에 달렸다. 엄기영이 경제부터 살리고, 일자리부터 만들겠다. 김진선 전 지사의...
2011.04.26 11:28
<이사람>“이젠 경제 넘어 외교·안보 협력할 때”
“국제사회서 비슷한 위치 공통점 많아호주국민 대상 大衆외교에 힘쓸 것”“호주에 가평길이 있다는 걸 아세요? 아시아ㆍ태평양 중견 국가라는 경제ㆍ정치적 공통점에서 호주에 접근해야 합니다.”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치ㆍ외교학 교수이자 주호주대사로 3년 가까이 일하고 있...
2011.04.26 11:21
박지원 “여권 분당을에서 악랄한 선거운동 중”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4.27 재보선 승부처인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와 관련 “손학규 대표가 분당에서 실패한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겠나”라면서 “독주독선만 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질주함으로써 또다른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
2011.04.26 11:19
李 대통령 “저축銀 인출사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부산저축은행 예금 인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격히 대응하라. 아울러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리의 근본적 척결을 위해서는 엄격한 법적 처벌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 등 다양한 ...
2011.04.26 11:03
한나라 `감세논쟁' 다시 불붙는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 김성식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인하방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 26일부터 서명작업에 나서는 등 당내 ‘감세 철회’ 논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과표 2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0%로 인하키로 한 정부 방침에 반발, 현행 최고세율...
2011.04.26 11:01
박지원 “김미화씨도 권력이 하차시켜...재보선에서 되찾아 오겠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4ㆍ27 재보궐선거와 관련, “도둑맞은 5년을 찾아 오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을 (지난 5년간) 도둑맞았다”며 이같이 말했...
2011.04.26 10:36
MB맨 곽승준 "삼성 경영진에 의문" 충격발언 왜?
지난 달 17일. 한 금융회사 행사에 특별강연자로 나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부처가 관료적이라고 하지만 대기업은 더 관료적이며 그 때 그 때 성과로 포지션이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2, 3년 앞으로 내다보지 않는다”며 대기업을 정조준한 발언을 했다.그로부터 한달이 지났고 곽 위원장의 발언 수위는 한층 더 강경...
2011.04.26 10:29
곽승준 미래위원장, "대기업 무능하고 무책임" 직격탄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26일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거대 관료주의를 견제하고 시장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의 ‘큰 정부’ 노선을 선언했다.이는 작은 정부와 공공개혁,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기조로 하는 ‘MB노믹스’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시장 혼선은 물론 관치 논란...
2011.04.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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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