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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여, 그날을 기억하는가! 英연방 노병들 다시 모인다
4개국 장관 및 100여명 방한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6ㆍ25 참전 노병 100여명이 처절했던 60년 전 그날의 전장을 찾아 옛 전우들을 다시 만난다. 낙동강 전선에 이어 두 번째 적화위기를 막아낸 임진강ㆍ가평 전투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들은 또 60년 만에 유해로 돌아온 전우에게 가슴 벅찬 거...
2011.04.13 11:42
방중 김총리, 원자바오 총리에 "중국기업에 한국투자 확대" 요청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김 총리는 이번 한ㆍ중 총리 회담에서 정치, 경제, 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계획이다. 또 한반도 ...
2011.04.13 11:34
분당, 저격형 vs 결의형…김해, 읍소형 vs 동정형
강원은 일꾼형-동정형 격돌촌철살인 문구로 표심 공략각 선거캠프는 후보를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슬로건에 가장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13일 4ㆍ27 재보선 후보등록을 마친 각 후보들도 선거전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강재섭 분당을 한나라당 후보의 슬로건은 ‘저격형’에 가깝다. 강 후보는 “15...
2011.04.13 11:33
미국인 억류…새변수 부상...北·美관계 더 꼬이나 풀리나
미국인 1명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문제가 북ㆍ미 관계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미국과 북한은 이번 억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접촉할 수밖에 없으며, 특히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해 메신저 역할을 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방북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
2011.04.13 11:24
남북 핵회담 급물살 타나...靑 “北 비핵화 의지 확인 우선”
중국과 북한의 ‘6자회담 전 남북회담’ 수용으로 남북 간 고위 당국자 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6자회담을 통한 한반도 상황 안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남북 핵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언젠가는 열리지 않겠는가”라며 전날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대표...
2011.04.13 11:23
정두언 “레임덕은 불가피...내가 대통령이면 차기 부각시킬 것”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3일 ”이제 박근혜전 대표가 (당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지원 강도는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선거가 어렵고 후보가 필요로 한다면 지도자로서 당연히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당...
2011.04.13 11:23
“北 ICBM 5년내 美본토 사정권”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5년 내 하와이나 알래스카를 넘어 미국 본토까지 닿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북한이 보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샤프 사령관은 미국 현지시간 12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한은 탄도미사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2009년 대포동 미사일 실험...
2011.04.13 11:21
김정일은 참았지만...중국 “김정은 방중때 비행기편 이용해달라”
중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의 중국 방문 시 열차보다 비행기편을 이용해달라는 뜻을 비공식적으로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대북소식통들은 중국은 열차이용 시 나타날 수 있는 경호상의 문제들로 인해 가능하면 비행기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북한에 비공식적으로 전했다고 설명했...
2011.04.13 11:21
“유류세 인하 당정협의”... 안상수 교섭단체 대표연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3일 “지금 우리의 경제 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비상경제시국으로, 결연한 각오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로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좀 더 일찍, 좀 더 슬기롭게 대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가눌...
2011.04.13 11:20
<재보선>야4당 공동 출정식...후보단일화 바람몰이 가속
4ㆍ27 재보선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야4당이 13일 국회에서 재보선 필승을 다짐하는 공동출정식을 갖고 야권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야권연대는 지난 6ㆍ2 지방선거에서 반 한나라당을 기치로 범야권 연대가 시도된 이래 선거구 전체에서 후보등록 전 단일후보로 교통정리가 마무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
2011.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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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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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