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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통렬한 마음으로 책임져야”
최근 잇다른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과 관련해 정치권의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소속인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짧은 기간에 4명이나 되는 학생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단순히 개인적 치부하기엔 국민들의 눈앞에 벌어지는 현실은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지금에 와서 후회를 하고 ‘징벌적 등록금제’...
2011.04.09 10:57
대통령 비밀회동까지 공개...靑 ‘발칵’
권력의 레임덕(권력누수현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리트머스는 크게 3가지. 대통령의 인사권과 국가정책에 대한 내부 반발, 각종 비리와 기강 해이, 그리고 정보 통제 불능이 그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연초 정동기 인사 파동 과정에서 여당의 인사권 반발을 겪었다. 2월에는 장수만 방위사업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
2011.04.09 10:53
공무상 해외출장시 국적기 이용제도 개선시급
공무원 등의 해외출장시 한국 국적기를 이용하도록 한 ‘GTR(Government Transportation Request)제도’가 혈세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9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자국기를 보호하고 외화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1980년에 도입된 GTR제도는 벌써 도입 30년이 지났고 그 취...
2011.04.09 10:43
‘北 인권법 촉구 사진전’ 국회서 개최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사진전(‘그곳에는 사랑이 없다’)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다.나경원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총 20명의 의원과 한동대학교, 북한인권학회 ‘세이지’,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정의연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인권법의 조속한 처...
2011.04.09 10:37
야권 구원투수는 ‘부재자 서포터즈’
야권이 4.27 재보궐 선거에서 믿고 있는 카드 중 하나는 부재자 투표다. 접전이 예상되는 분당을, 김해을의 승부는 투표율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야권은 이들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근하는 젊은층이 투표에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권은 이들에게 부재자 투표를 권하고 있다. 일반적...
2011.04.09 10:34
무인변전소 옥내소화전 설치 의무 면제
소방방재청은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된 무인변전소에는 옥내소화전 설비 설치를 면제하고 각종 과태료 부과금액이 오는 7월 7일부터 차등화된다고 9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개정ㆍ공포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무인변전소 방재실 등에서 원격조정장치로 자동소화설비를 작동하게...
2011.04.09 10:19
원전을 순식간에...지진 능가하는 `슈퍼 웜' 스턱스넷 경보
“디도스 공격은 애교에 불과하다. 스턱스넷은 원전을 파괴시킬 수도 있다.”과장된 위협일까. 사이버전쟁으로 원자력이나 전력 등 산업시설을 파괴시키는 건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까.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사이버전쟁’은 현실로 다가왔다. 국가 산업 시설을 공격하는 악성코드 스턱스넷은 지난해 이란의...
2011.04.08 22:02
과학벨트에 대한 박근혜의 생각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를 충청권과 영ㆍ호남에 분산배치하는 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여론은 ‘삼각 테크노벨트’를 언급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가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에서 “오래전부터 대구-대전-광주를 잇는 삼각 테크노벨트를...
2011.04.08 17:59
서해5도ㆍ휴전선 접경지 대피시설 100곳 신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서해 5도를 포함한 접경 지역에 대규모 주민 대피시설 100곳이 추가 설치된다.소방방재청은 올해 말까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530억원을 들여 100∼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민 장기 대피시설 42곳을 새로 만든다고 8일 밝혔다.지역별로 연평면이 7곳, 백령면이 26곳, 대청면이 9곳이고 수용 인원별로...
2011.04.08 17:12
역대 정무수석들 한자리 모여 무슨 얘기를...
8일 서울시내 한 호텔.노태우 정부 시절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역대 정무수석들이 정진석 수석으로 초청으로 오찬을 함께 했다.참석자는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손주환 전 공보처 장관,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원종 전 공보처 차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 등 6명.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
2011.04.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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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