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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야당 탓 재난지원금, 野 “당정 협의나 해와라”
재난지원금을 놓고 여당인 민주당의 야당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이 당정협의가 우선이라며 여당을 공격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재정 상황과 향후 발생할 지 모르는 추가 수요까지 생각하면 (지금 당장의) 적자 국채는 안된다”며 “지급 액수와 범위에 대해 당정 협의를 해오면...
2020.04.22 10:58
김희국 “SOC 등에 50조원 투자 제안…‘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
김희국 미래통합당 당선인(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은 22일 정부를 향해 "50조원을 사회간접자본(SOC)와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하도록 해 일자리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도 엄청나지만, ...
2020.04.22 10:57
총선 참패 공적(公敵)된 황교안, 부활 가능할까
미래통합당의 기록적인 총선 참패와 초유의 리더십 실종사태의 책임이 황교안 전 대표에게 몰리는 가운데 ‘정치적 치명상’을 입은 황 전 대표의 재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 안팎에서는 서울 종로 및 통합당의 패배로 황 전 대표의 정치적 생명이 다했다는 주장과 그동안 대선주...
2020.04.22 10:44
김종인 “조기 전대 전제라면 통합당 비대위원장 사양”
[헤럴드경제=뉴스24팀]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22일 “조기 전당대회가 전제된다면 비대위원장을 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7월, 8월에 하겠다는 전제가 붙으면 나한테 와서 (비대위원장을...
2020.04.22 10:20
[P&D]취임 100일 정 총리 “위기는 배움의 기회…긴장의 끈 놓지 않겠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신없이 보냈다. 취임 하자마자 광풍처럼 휩쓴 코로나19 때문”이라고 지난 100일의 소회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돌아보면 지난 100일은 제게 ‘배움의 시간’이었다&rdq...
2020.04.22 10:18
박관용 “야당에 YS·DJ 같은 지도자가 없다…이러면 100년 가도 진다”[보수 원로에게 듣다]
“김영삼·김대중 같은 지도자가 안 보여요. 야당이 이러면 100년이 가도 소용 없습니다.” 박관용(82·사진) 전 국회의장은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용기 있는 이가 없었다”며 쓴소리를 했다. 16대 국회 후반기에 의사봉을 쥔 박 전 의장은 한나라당(현 통합당) 상임고문에 위촉된 후...
2020.04.22 10:00
김종인 “통합당 ‘전권’ 비대위돼야 일할 수 있다”…패배 직감은 ‘황교안 n번방 발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물망에 오른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조기 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라면 받을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전권을 줘야 나선다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또 21대 총선 참패의 단초로는 황교안 전 대표의 ‘n번방 발언’을 지목...
2020.04.22 09:34
靑, “北, 특이동향 없다” 재차 확인…‘김정은 중태설’ 서둘러 차단
청와대는 미국 언론보도로 불거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22일 오전 “현재까지 파악된 북한 내 특이 동향은 없다”며 전날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태양절 행사에 불참했고 이후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돌아다녀서 사실 ...
2020.04.22 09:28
'171표 차 낙선' 남영희 "재검표 포기…결과 승복하나 인정은 안해"
[헤럴드경제=뉴스24팀] 4·15 총선에서 전국 최소 표차인 '171표'로 낙선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 후보가 22일 재검표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 후보는 페이스북에 '재검표를 당당히 포기하겠다'는 글을 올려 "'후보의 눈에는 모든 것이 불공정하게 보...
2020.04.22 09:00
양변기에선 샌 물 4년 모으면 석촌호수, 수도 사용 1위는 서울대
지난 4년 간 서울시 화장실 양변기에서 샌 수돗물을 모두 모으면 석촌호수를 채우고도 남는다. 또 566원 어치 아리수(서울 수돗물)로는 라면 2000개, 아메리카노 2817잔을 만들 수 있다. 물 1t이다. 그만큼 수돗물이 싸다는 얘기다. 서울시는 22일 수돗물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를 이처럼 시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2020.04.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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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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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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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