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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4월 개학’ 현실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추가 연기와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개학 연기는 우리 아이들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학 연기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상 초유의 ‘4월...
2020.03.17 11:43
“청와대 개혁이 검찰개혁보다 더 시급”
국민이 볼 때 국가기관 중 개혁 1순위는 청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핵심 개혁 대상으로 검찰을 언급 중이지만, 국민 상당수는 정작 그런 청와대를 향해 날을 세우는 셈이다. 17일 헤럴드경제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여론조사를 의뢰해보니 국민 38.6%가 청와대를 개혁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꼽았다. 검찰...
2020.03.17 11:40
통합당, 지역구·비례 모두에서 우세
4·15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각각 지역구 투표와 비례대표 투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
2020.03.17 11:40
재난기본소득, ‘찬성’ 36.3% vs ‘반대’ 52.2%
정치권에서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제시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2명 중 1명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을 반대한다는 의견은 52.2%로 찬성한다는 의견인 36.3%보다 15.9%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
2020.03.17 11:36
文정부 경제 ‘매우 못한다’ 41.7%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국민이 그 반대 편에 선 국민보다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은 현 경제 정책 중에선 무엇보다 일자리·기업 정책의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헤럴드경제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국민 41.7...
2020.03.17 11:35
영구제명 카드에도 與 무소속 출마 ‘러시’
4·15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안팎으로 시끄럽다. 공천 탈락자들이 잇따라 무소속 출마에 나선데 이어 현역 의원들을 비례연합정당에 파견하는 이른바 ‘의원 꿔주기’에 나서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무소속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하...
2020.03.17 11:29
계파간 극심한 내홍…민생당 ‘갈팡질팡’
민생당이 범여권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에 대한 뜻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바른정당계는 반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는 찬성으로 의견이 충돌 중이다. 민생당은 이날 오후 이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일정을 잡았지만, 갈등이 봉합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2020.03.17 11:28
이인영 "오늘 추경 처리 못하면 역사 죄인될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오늘 처리하지 못하면 여야 모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은 추경 처리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
2020.03.17 11:04
[속보]文대통령 “금융위기보다 심각…‘경제 중대본’ 비상경제회의 가동”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정부는 비상경제회의가 곧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시국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
2020.03.17 11:02
[총선 D-29, 민심은]통합당-미래한국당, 지역구·비례대표 지지도 각각 선두
4·15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각각 지역구 투표와 비례대표 투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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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