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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낙연-김종인, 4차 추경 합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경에 합의했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1일 만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4차 추경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4차 추경 관련한 당정협의가 진행...
2020.09.01 10:57
정기국회 ‘100일 전쟁’…독주 말고 협치, ‘反기업 규제’ 대신 ‘경제 살리기’ 돼야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정기국회는 단순한 법안 처리를 넘어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그리고 대통령 또는 행정부 수장의 예산안 시정연설, 그리고 내년도 예산 처리까지 마무리하는 정치권의 ‘수확기’로 의미도 남다르다. 이날 열린 정기국회 개원식이 열린 본회의장은...
2020.09.01 10:41
“文정부 전·현직 장관 18명 중 9명이 임기 중 ‘다주택’”…일부 논란 후 매각
문재인 정부의 전·현직 장관 18명 중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가 절반(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전·현직 장관이 보유한 부동산 재산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문 정부 장관들...
2020.09.01 10:31
권칠승 "네이버 페이·우아한 형제들 3년간 수수료만 1조5000억 벌었다"
'네이버 페이'와 '우아한 형제들'이 3년 동안 거두어 들인 수수료만 각각 1조1210여 억원, 3630여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자 상거래시 판매자가 카드사와 직접 가맹계약을 맺지 않고도 인터넷 전자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불을 대행하는 PG(Payment Gateway) 회사들 중 가장 높은 수수...
2020.09.01 10:27
조국에 날세운 진보 대법관 후보자…與 “철저히 검증할 것”
친여 성향으로 알려진 이홍구 대법관 후보자가 조국 전 장관의 SNS 활동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재판상 독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친여, 특히 친 조국 성향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나온 답변이다. 1일 정치권...
2020.09.01 10:04
‘의사 北파견’ ‘박형순금지법’…與 마구잡이 입법경쟁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구설수가 계속되고 있다. 수 많은 의원 입법안 중 하나지만, 앞서 부동산 관련법처럼 거대여당의 힘으로 한 순간에 통과도 가능하기에 문구 하나하나마다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심지어 당 지도부가 나서 사전 조율을 당부할 정도다. 신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에...
2020.09.01 09:43
김종인 “‘국민의힘’ 마음에 안들어도 동의해 주길”…정강정책도 ‘진통’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 후보로 ‘국민의힘’을 낙점하고 새 출발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당장 ‘국민의힘’에 대한 찬반양론이 존재하는가 하면, ‘국회의원 4선 연임금지’ 등을 포함한 새 정강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1일 유튜브를 통해 ...
2020.09.01 09:36
김종인 “변화 보여줘야…‘국민의힘’ 동의해달라” 의원 설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새 당명 후보 ‘국민의힘’과 새 정강정책에 대해 “당이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냉철하게 판단해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동의해주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2020.09.01 09:31
김종민 "흑서 100권 내도 조국 심판 부당하다고 보는 40% 안 바뀐다"
김종민 신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조국 흑서·백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대해 "흑서를 백 권 내도 '조국 심판'이 부당하다고 보는 40%는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1년간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1년간 나온 기사가 모두...
2020.09.01 08:53
이낙연 “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기류 안 보여”…이르면 이번주 결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1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기류는 그렇게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재난지원금은) 어려운 이에게 긴급하게 지원해드리는 것”이라며 “재난을 더 많이 겪고, 더 고통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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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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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