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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도 “국가예산 변경해 코로나 재원 활용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의 합의를 촉구했다. 전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이 언급한 예산 조정을 통한 100조 원 확보안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30일 “서민들을 위한 4개월치 긴급재난급여를 지급하고, 공무원과 공기업 급여 10%를 지역...
2020.03.30 11:45
“의원배지 달기 부끄러웠던 시간들…3040 중심 새 정치에 희망 겁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선 의원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제주도 및 전국적인 선거운동에 앞장선 강창일 의원(68)의 양복 상의는 다른 의원들과 조금 다르다. 황금색 배지가 없다. “엘리베이터에서 배지를 달고 있으면 ‘귀싸대기’ 맞기 딱 좋아요. 시민들이 짐승 취급합니다. 국회의원들은 이걸 알아...
2020.03.30 11:44
태영호 만난 김종인 “경제능력 보여줘라”…갈등 봉합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태구민(태영호) 서울 강남갑 미래통합당 후보가 30일 공천 비판으로 인한 갈등을 봉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당 선거대책회의를 마치고 태 후보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저 사람들이 경제를 정상적으로 살릴 수 있을 것이냐에...
2020.03.30 11:23
이인영 “지역주의 선동·종교 끌어들이는 것 국민에 큰 결례”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산 제안을 거부했다. 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전날 발언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로 일축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30일 “공허한 방식으로 100조, 1000조원을 이야기하면 국민들은 믿지 않을 것”...
2020.03.30 10:54
예산 100조원 조정 김종인 제안, 민주 “아랫돌 빼서 윗돌 채우는 식일 뿐” 거절
통합당의 ‘100조 원 선 예산조정, 후 국채발행’ 제안을 민주당이 거절했다. 500조 원의 기존 예산 집행은 그대로 이어가고, 국채 발행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는 기존 당정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래통합당은 30일 기존 예산 재조정을 통한 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자금 마련을 촉구했다. 황교...
2020.03.30 10:51
안철수도 “국가예산 변경해 코로나 재원 활용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의 합의를 촉구했다. 전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이 언급한 예산 조정을 통한 100조 원 확보안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30일 “서민들을 위한 4개월치 긴급재난급여를 지급하고, 공무원과 공기업 급여 10%를 지역...
2020.03.30 10:51
김종인 “코로나 예산 100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가능”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한 비상대책예산으로 100조원을 확보하는데 대해 “의지의 문제”라며 “시간이 부족하다면 대통령이 헌법상 보장된 재정에 대한 긴급명령으로라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2020.03.30 10:35
[헤럴드pic] 발언하는 황교안 대표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30 10:19
[헤럴드pic]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30 10:19
[헤럴드 pic] 김종인 선대위원장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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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