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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일갈등 총선에 유리’ 보고서 낸 민주연구원 “앞으로 신중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31일 ‘한일갈등에 관한 여론동향 보고서’를 작성·배포한 것을 사과했다. 해당 보고서는 일본 수출규제로 불거진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연구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019.07.31 11:06
이해찬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땐 최고 수준 대응”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1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배제한다면 가장 높은 수준의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일본 정부는 잘못된 결정을 내려선 결코 안 된다”면서 “일본 정부의 정확한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당정청은 배제뿐 아니라 다양한...
2019.07.31 10:08
이인영 “북한의 미사일 2발, 강력하게 항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행위는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며 “9·19 군사합의 정신에 따라서 북한은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했다.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
2019.07.31 09:58
아베 만나러 가는 서청원 “韓 백색국가 제외땐 양국 큰 파국”
국회 방일 의원단을 이끌고 일본 방문길에 오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31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가 되면 양국에 큰 파국, 파장이 일어 마주 오는 열차와 같은 상황(치킨게임)이 벌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이기도 한 서청원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2019.07.31 09:38
마주달리는 한일 외교열차 막기위한 여야 방일의원단 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코 앞에 두고 한일간 경제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회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 해법 모색에 나선다.서청원 의원을 대표로 한 국회 방일 의원단은 31일 오전 일본으로 출발했다. 서 의원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의 입장을 놓고 진솔하게 대화해 파국으로 치닫는...
2019.07.31 09:27
홍준표, 황교안 사실상 비판…“黨, 극우만 보며 ‘도로 친박당’ 되어가”
한동안 잠잠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국당 지도부에 오랜만에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당이)극우만 바라보다 도로 친박당이 돼 간다”고 일갈했다.이는 한국당을 이끌고 있는 황교안 대표를 사실상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홍 전 대표는 얼...
2019.07.31 08:55
택시월급제 등 밀렸던 법안 140여개 ‘우르르’
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잠자던 택시법 등 법안들이 대거 통과될 전망이다. 약 4개월 만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142개 법안들을 심사한다. 이날 심사가 완료되는 법안들은 다음달 1일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된다. 한 법사위 관계자는 “4월부터 쌓여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며 “7...
2019.07.31 08:52
박용진 “한유총에 흔들리던 교육이 변하기 시작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교원자격검정령의 국무회의 통과와 관련 “이번 시행령 개정의 완성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실상 최초의 가시적인 법적 변화”라고 했다.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십수년간 한유총 등 이익단체의 목소리에 좌고우면하고 흔들려...
2019.07.30 14:16
이해찬 “지소미아 폐기, 신중해야…日 올림픽 불참은 안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일각의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와 일본 도쿄 올림픽 불참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소미아는 한일 상호가 동북아 지역에서 여러 군사정보를 교류하는 기조로 작동해왔다”며 &ldqu...
2019.07.30 11:38
평화당 ‘분당 수순’…대안정치 개문발차했지만
민주평화당이 사실상 분당수순을 밟고 있다. 평화당 내 제3지대론을 말하는 이들은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를 만들고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가 퇴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가는 상황이다. 다만 평화당 내 원로단의 만류, 바른미래당의 상황 등을 근거로 이른 시일 내의 신당 창당은 어렵다는 얘기도 ...
2019.07.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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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