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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늦게 “한국에 오염수 방출 현황 설명하겠다”
일본이 인접국인 한국측에 방사능 오염수 방출이나 방사성 물질 확산 현황 등을 별도로 설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오염수 방출이 이뤄진 이후의 일이라 요식행위라는 지적을 면할 수는 없게 됐다.5일 복수의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일 오전 11시께 외무성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2011.04.05 22:13
일본,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에 민감한 반응
정부가 이달중으로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설치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정면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은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강경수까지 뒀다. 일본 외무성의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사무차관은 5일 오후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도종...
2011.04.05 20:28
중국 “인플레이션 억제가 먼저” 금리 0.25%P 인상
결국 중국은 물가와의 전쟁을 선택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예금금리는 3.25%, 대출금리는 6.31%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2월 8일 이후 2개월만의 일로 중국은 올해들어...
2011.04.05 19:40
세계기상기구 “올 봄에만 오존층 40%줄어, 역대 최고치”
자외선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해주는 오존층이 올봄에만 약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기기의 냉매와 발화 지연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오존 파괴 물질이 축적되고 지구 성층권의 기온이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세계기상기구(WMO)는 5일(한국시각) 북극 상공의 오존층이 지난 겨울 시작부터 올해 3월 ...
2011.04.05 19:10
“2년이 지났지만…” 이탈리아 라퀼라, 아직도 지진 충격서 못벗어나
지난 2009년 진도 6.3의 강진으로 308명이 숨진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 라퀼라가 2년이 지난 지금도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진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5일 이탈리아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지난 2009년 4월 6일 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라퀼라 시가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상태 거의 그...
2011.04.05 19:07
<日대지진>‘쓰나미 일본’…외국인이 본 ‘일본의 10가지 힘’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큰 재앙을 맞은 일본이지만 이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피난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고난과 슬픔을 이겨내면서 꿋꿋하게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조용하게 인내심이 강한 일본인 근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오늘의 모습에 해외 각국에서도 따뜻한 온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고 있다.‘자신의...
2011.04.05 18:34
코란 소각 항의시위, 아프간서 일파만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 목사의 코란(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의 카불대학에 집결한 수백 명의 시위대는 ‘미국에게 죽음을’, ‘코란을 태운 자가 법정에 서게 되길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경찰이 카불대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하면서...
2011.04.05 18:16
일본 외상 “오염수 방출, 국경 넘는 영향 없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면서 한국 등 주변국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이 국경을 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외무상은 5일 기자회견에서 “저농도 방사성 오염수의 바다 방출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통보했다...
2011.04.05 17:49
中 선전 대학, 거액 연봉으로 최고 교수 영입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선전대학이 세계 최고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뛰어난 연구능력을 갖춘 외국인 교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전대학은 향후 5년 내 세계 각국에서 교수진 20~3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미 영입 대상자들의 명단을 작성해뒀다고 난팡르바오(南方日報), 사우...
2011.04.05 17:11
<日대지진> “젖소가 돌아왔다” 쓰나미 뚫고 14마리 집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에 휩쓸린 젖소들이 집으로 돌아와 피난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지난달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는 미야기현 나토리 시의 현립 미야기농업고등학교를 덮쳤다. 교사와 축사가 전파된 가운데 당시 학교 외양간에 남아있던 실습용 젖소는 총 34마리. 쓰나미 경보로...
2011.04.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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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분양가가 평당 90만원 떨어졌다…없어 못팔던 서울 아파트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올랐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당 1331만5000원)과 비교해 2.04% 하락, 전년 동월(㎡당 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