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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본인 리조트서 G7' 포기 이유는? "방어에 지친 공화당 압력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한 골프 리조트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개최하려다 포기한 배경에는 공화당 내 여론과 탄핵 조사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조사로 피곤한 공화당 의원들이 자신을 방어하는 데 지친 것을 알...
2019.10.21 14:05
라가르드 전 IMF 총재 "美,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 약해지고 있다"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임명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라가르드 전 총재는 20일(현지시간) CBS의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리더십을 잃고 있는 미...
2019.10.21 14:03
中 경제 성장률, 1992년 이후 ‘최저’ 수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계속해서 느끼면서 지난 3분기 성장이 거의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최근 보도했다.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 총생산은 3개월 동안 6%증가해 1992년 이래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2019.10.21 12:16
피노체트 독재 30년만에…칠레, 비상사태 선포
지난 6일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의 반정부 시위가 정부의 요금 인상 철회에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수도 산티아고 등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지만, 시위가 격화되면서 폭력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흘째 지하철 운행 중단이 이어지고, 버스 운행도 원활하지 않아 도시가 사실상 마비됐다.20일(현지...
2019.10.21 11:20
쿠르드 민병대 철수 시작
쿠르드 민병대(YPG)가 시리아 국경 도시에서 철수하는 등 미국과 터키 사이에 맺은 5일간의 휴전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시리아 북부에서 철수한 미군도 휴전 기간을 활용해 아라크 서부 지역으로 재배치되고 있다. 시리아 철군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낸시 펠로시 하원...
2019.10.21 11:20
브렉시트 시한 임박…결국 존슨 웃는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시한(31일)이 임박한 가운데, 영국과 EU가 마지막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영국 의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지난주 표결조차 부치지 못한 보리스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재투표에 나선다. 만약 의회가 존슨 총리의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 영국은 예정대로 이달...
2019.10.21 11:18
기후변화 대응 내건 녹색정당의 약진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스위스 총선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공약으로 내세운 ‘녹색 정당’들이 약진했다.유럽에서 폭염 등 이상 기후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난달 오스트리아 총선에 이어 스위스 선거에서도 ‘녹색 바람’이 분 것으로 풀이된다.스위스 공영방송 SRS에 따르면 이날 최종 개표 결과 좌파...
2019.10.21 11:18
‘31일 브렉시트’냐 ‘3개월 재연기’냐…최후 결정 임박, 존슨 ‘회심의 미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시한(31일)이 임박한 가운데, 영국과 EU가 마지막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영국 의회는 21일 오후(현지시간), 지난주 표결조차 부치지 못한 보리스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재투표에 나선다. 만약 의회가 존슨 총리의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 영국은 예정대로 이달...
2019.10.21 10:56
트럼프 ‘또’ 이름 실수…美국방부장관 잘못 표기했다 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의 이름을 잘못 썼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에스퍼 장관의 언급을 인용해 “(터키와의)휴전이 아주 잘 유지되고 있다. 소규모 충돌이 있지만 금방 끝났다. 쿠르드가 새...
2019.10.21 10:30
스위스 총선서도 ‘녹색 정당’ 약진…보수우파는 ‘제동’, 기후변화 우려 반영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스위스 총선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공약으로 내세운 ‘녹색 정당’들이 약진했다.유럽에서 폭염 등 이상 기후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난달 오스트리아 총선에 이어 스위스 선거에서도 ‘녹색 바람’이 분 것으로 풀이된다.스위스 공영방송 SRS에 따르면 이날 최종 개표 결과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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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