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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이상형 남친’을 잃었다”…트뤼도, 인종비하 의혹 영상 ‘3연타’ 이미지추락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48) 총리가 이틀 연속 사과했다. 젊은 시절 갈색 얼굴 분장을 하고 흑인 분장을 한 것이 이유였다. 이 지역에선 유색인종 분장을 인종차별로 인식하고 금기시한다. 특히 트뤼도 총리는 그 동안 성소수자(LGBT)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유색 인종 분장은 더욱...
2019.09.20 10:45
후쿠시마産 식자재, 올림픽 선수촌 입성?…日 “안전” 주장
[헤럴드경제=이운자] 일본 정부가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산(産) 식자재를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이 예상된다.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선수촌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안전성 여부와 관련 “안전...
2019.09.20 10:41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수출량 맞추려 석유 수입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바이가 대규모로 원유를 수입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탈리아 에너지회사 사라스(Saras)의 다리오 스카파르디 최고경영자(CEO)는 WSJ에 “이번주 초 사우디가 원유 수출 극대화를 위해 다른 나라에 원유 구매를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
2019.09.20 10:05
이란 “美·사우디 공격시 전면전 불사”…美, 중동 군사장비 증강 검토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 후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란과 미국이 서로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 경고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하며 중동의 군사 장비 증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2019.09.20 10:03
“트럼프, 외국정상과 부적절 약속” 내부고발 파문…백악관·법무부 ‘입막음’ 관여, 트럼프는 ‘가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적적한 ‘약속’을 했다는 이유로 한 정보기관 직원으로부터 내부고발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백악관과 법무부는 이 사실이 외부에 공유되지 않도록 입막음에 관여했다고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백악관과 법무부는 이번 사...
2019.09.20 09:53
[H#story] ‘자수를 안해? 그럼 죽이는 게 낫다’
"자수를 안 해? 그럼 죽이는게 낫다"'징벌자', ‘스트롱맨’,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그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한마디가 흉악범들의 자수를 이끌고 있다.두테르테 대통령의 강력한 한마디에 모범수 감형법 적용을 받은 조기석방 흉악범 1914명 가운데 1025명이 자수...
2019.09.20 08:37
美, 한국 ‘예비 불법 어업국’ 지정…우리 어선 남극서 불법 조업
한국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로부터 '예비 불법'(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국으로 지정됐다.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 보고서'에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2019.09.20 07:31
태영호 “北 뼈대만 사회주의…물질주의가 변화 가져올 것”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북한은 사회주의라는 뼈대만 있고 육체는 이미 자본주의로 바뀌었다”고 말했다.태 전 공사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물질주의가 언젠가는 북한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북한...
2019.09.20 07:10
일본 법원, 후쿠시마 사고 원전 경영진 무죄
[헤럴드경제] 일본 법원이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와 관련해 원전을 운영한 도쿄전력의 경영진에 대해 형사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가장 큰 쟁점인 원전사고를 일으킬만한 거대한 쓰나미를 피고인들이 예측했는지 여부에 대해 예측 못 했다고 주장하는 피고인들의 손을 들어줬다....
2019.09.19 21:45
“잡히면 죽는다” 두테르테 엄포에… 흉악범 1000여명 자수
철권통치자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모범수 감형법으로 석방된 흉악범이 기한 안에 자수하지 않으면 죽이는 게 낫다고 엄포를 놓자 1000명이 넘는 조기 석방자가 자수했다.18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모범수를 최장 19년까지 감형할 수 있는 법이 2013년 시행된 후 지난달...
2019.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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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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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집값 잡기 힘들다…“강남은 ‘로또분양’ 될 것” [부동산360]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시장의 공급 절벽 불안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분석이다. 신규 택지를 개발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공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 지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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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