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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배노출 안돼…中 ‘베이징 비키니’ 금지령
더위를 식히기 위해 셔츠를 배꼽 위로 걷어올리거나, 아예 상의를 입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년남성의 모습은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중국의 거리에서 이 같은 이른바 ‘베이징 비키니’ 차림의 남성들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당국이 이를 ‘비문명적 행동’이라며 단속에...
2019.07.07 08:01
2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미얀마 충격·분노’
미얀마의 한 보육원에서 2살 된 여아가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미얀마 사회 전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AFP, AP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6일 양곤 도심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은 신속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며 대규모 항의 시위에 나섰다.흰 옷을 입은 시민들은 ‘빅토리아(성폭행 피해 여아의 가명)에게 정...
2019.07.06 22:31
외교부 “캘리포니아 지진 관련 우리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 현지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4일 셜즈밸리 지역 지진 발생 이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 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의...
2019.07.06 20:33
美 1인당 쓰레기 생산, 전세계 평균 3배
[헤럴드경제] 미국의 1인당 쓰레기 생산량이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영국의 위기 컨설팅업체인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는 도심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형 폐기물과 플라스틱, 음식물, 유해 폐기물...
2019.07.06 17:24
터키 중앙은행 총재 전격 해임…에르도안과 갈등?
[헤럴드경제]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견해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터키 중앙은행 총재가 전격 해임됐다.6일 AF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이날 무라트 세틴카야 터키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고 무라트 우이살 부총재를 신임 총재로 임명하는 내용이 담긴 대통...
2019.07.06 16:01
홍콩언론 “日, 한국 몰아 붙이면 OLED 못 구할수도”
[헤럴드경제]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한국 수출 규제로 인해 소니 같은 일본 전자제품 회사들이 한국이 주로 생산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전망했다.일본 정부가 수출을 규제한 품목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플루...
2019.07.06 15:18
NC 이우성, KIA 이명기 시즌중 맞트레이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NC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6일 각각 소속선수인 외야수 이우성(25)과 이명기(32)를 바꾸는 1대1 맞트레이드를 했다. 우투우타인 이우성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두산에 입단한 뒤 2018년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2014~2015년)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우성은 프로 통산 4시즌...
2019.07.06 14:07
베이조스 전부인 매켄지 이혼 마무리…세계 22위 부자 등극
[헤럴드경제]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 총수 제프 베이조스(55)와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전 부인 매켄지(49)가 단숨에 세계 22위 부자에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 판사가 두 사람의 공식 이혼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시가 383억달러(약 44조8000억원)에 달하는 아마존 주식이...
2019.07.06 14:03
홍콩 시위대 ‘입법회 점거’ 후 첫 주말시위 예정 …2000명 가량
[헤럴드경제]홍콩 시위대가 입법회를 점거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 맞는 주말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홍콩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카오룽 반도에 있는 쇼핑가 침사추이에서는 20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송환법 ...
2019.07.06 12:03
북극 아래 알래스카도 폭염, 역대 최고 기록
[헤럴드경제]북아메리카 최북단인 미국 알래스카주 최대도시 앵커리지의 낮 기온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섭씨 32.2도까지 치솟았다고 미 공영라디오 방송 NPR이 5일 보도했다.미 국립기상청(NWS)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4일) 오후 5시에 앵커리지 국제공항이 사상 처음으로 화씨 90도(섭씨32.3도)를 공식 기록했다&q...
2019.07.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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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노치원 백기든 여의도 시범아파트… 65층 아파트 고지 보인다 [부동산360]
데이케어센터(노인돌봄센터) 기부채납으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가 마침내 정비구역지정 주민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54년차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73가구로 재탄생한다. 14일 영등포구청은 이날부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람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최고 13층, 1584가구 규모다.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며 구체적 평형은 ▷60㎡ 이하 3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