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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센스쟁이 캐디
내가 캐디 전문 교육강사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좀 부끄러운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골프와 별로 친하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골프를 잘 못친다. 골프를 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골프 치는 것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좋아하지 않는다.그런데 이번 중국에서는 골퍼가 턱없이 부족하니...
2011.12.01 10:30
<강혜원의 골프디스커버리> ‘한국의 Q스쿨’ 시드전 탈락? 2부투어에도 기회 있다
지난주로 올해 KPGA와 KLPGA 시드전이 모두 끝났다. 시드전은 특정 상금 순위 밑으로 떨어진 선수와 내년 투어에 참가하려는 신인 및 기존 선수가 뛰는 경기다. 정규 1부 투어에 참가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3차로 이뤄지는 시드전은 정말 선수의 피를 말리는 것만 같다. 한 타 차로 시드전에서 떨어지면 1년을...
2011.12.01 10:29
<양용은의 스윙클리닉> 장타도, 방향도 다…무릎과 무릎사이
● 구질 휜다면 왼 무릎 뒤쪽에 신경써라 ● 장타 노린다면 오른 무릎을 의식하라 ● 의식하는 무릎따라 구질 바뀌는 것을 느껴라골프 스윙에 있어 몸의 밸런스를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비거리와 방향성을 얻게 한다. 밸런스가 나쁘면 효과가 줄어들 뿐 아니라 큰 실수를 하게 된다. 좌우 발의 역할도 각각...
2011.12.01 10:29
한국 남자골프 빅4, 이번주 전 세계서 빅매치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김경태 등 ‘한국 남자 골프 빅4’가 이번주 전 세계 곳곳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과 맞붙는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미국에서, 양용은은 홍콩에서, 김경태는 남아공에서 열리는 굵직한 대회에 초청받거나 출전자격을 얻었다. ‘탱크’ 최경주(SK텔레콤)는 ‘황제’ 타이거 우즈와 2일부터 2일부터 캘리포...
2011.12.01 09:43
PGA Q스쿨 1라운드 ‘일본상금왕’ 배상문 7언더 공동 3위 펄펄
‘일본 상금왕’의 위력은 지옥의 레이스에서도 환히 빛났다. 올시즌 일본남자골프투어(JGTO) 상금왕 배상문(우리투자증권)이 미 PGA투어 Q스쿨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펄펄 날았다. 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PGA웨스트CC의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
2011.12.01 08:52
<칼럼> 야신 김성근과 헐크 이만수의 갈등을 바라보며
얼마 전 ‘야구의 신’(야신)이라 불리는 ‘김성근’감독이 작심하고, 제자이며 후배인 헐크 이만수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 이유는 본인이 중도하차한 시점에 “이만수감독대행의 언행이 예의가 없었다는 점과 그간의 설왕설래에 대해 진실을 말하라”는 요구였다. 이에 대해 이만수감독은 모처럼 말을 아끼며 “감독님...
2011.12.01 08:32
박지성 ‘폭풍 드리블’에도 불구, 맨유 칼링컵 8강서 탈락
박지성 풀타임으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1-2012 칼링컵 8강전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트에서 열린 칼링컵 8강전 홈 경기에서 2부 리그 팀인 크리스털팰리스와 1-1로 팽팽했으나 연장 전반 8분 글렌 머레이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 1-2로...
2011.12.01 08:19
아시아 프로야구 제패한 삼성 ‘금의환향’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인 2011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30일 금의환향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이날 밤늦게 인천공항에 도착,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팬 20여 명의 축하를 받았다.이 총장은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
2011.12.01 00:26
전북현대 vs. 울산현대, K리그 현대더비 1차전 전북승
3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에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승리(2-1)의 발판을 마련했다.반면 ‘1979년생 동갑내기’로 이동국과 자존심을 건 골잡이 대결에 나선 설기현(울산)은 단 한 차례 슈팅도 못하고 몇 차례 ...
2011.11.30 22:13
박주영, 한달만에 출장…68분 뛰며 달랑 슈팅 하나
아스널의 박주영(26)이 4주 만에 선발 출장을 했지만 단 1개의 슈팅만 기록한 채 고개를 떨궜다. 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8강 맨체스터시티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3분 제르비뉴와 교체됐다. 팀도 맨시티에게 0-1로 덜미를 잡혀...
2011.1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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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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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