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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 ‘몰카’는 산들 매니저…“일어나선 안 될 일, 책임 통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의 분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그룹 B1A4의 산들 매니저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 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2024.04.17 16:13
작가 황석영 “부커상 찍고 노벨상까지 받고 싶다”
“주위에서 욕망을 저어하지 말라고 해 이번엔 ‘내가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바꿨다. 부커상 받고 차기작 ‘할매’로 노벨상까지 받았으면 좋겠다” 만 81세에 세계적인 해외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른 황석영 작가의 입담은 여전했다. 그는 17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소설...
2024.04.17 16:03
박다울·박우재가 연주하는 두 대의 거문고…“우주 탐사를 위해 떠난 보이저 1, 2호” [인터뷰]
“우주 탐사를 위해 떠난 보이저 1, 2호는 멀리서 볼 땐 지구에서 멀어지는 두 개의 점이지만, 사실 그 둘은 다른 방향으로 향해 있어요. 그것이 우리 두 사람이에요.” (박우재) ‘검고 막다른’ 세계에서 두 연주자가 만났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같은’ 악기를 다루며 &l...
2024.04.17 15:01
손흥민 父 "공 잘 찬다고 월클 아냐. 인품이 돼야"
"공 하나 잘 찬다고 해서 월클(월드클래스)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인품을 동반해야 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SON축구아카데미 감독)가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그는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
2024.04.17 14:37
어르신 돕는 자선음악회, 내달 2일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제21회 자선음악회 ‘사랑이 머무는 곳에’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자선음악회 ‘사랑이 머무는 곳’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의...
2024.04.17 14:22
한국계 미국인이 제작한 장편 '블루 선 팰리스', 칸 진출 쾌거
한국계 미국인 제작자인 샐리 수진 오가 만든 장편 영화 '블루 선 팰리스(Blue Sun Palace)'가 올해 제 63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할리우드의 신생 프로덕션 '필드트립(Field Trip)'은 '블루 선 팰리스'가 칸 비평가주간의 경쟁부문에 출품된 1050편 중 7편의 장편에...
2024.04.17 14:22
보스턴미술관 ‘고려 사리’ 환수…19일 실물 공개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 중인 고려시대 스님 사리가 국내로 돌아온다. 17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스턴미술관을 방문해 부처님 3명과 스님(조사) 2명의 사리 등을 인수했다. 사리 등은 조계종 대표단과 김재휘 주보스턴 한국 총영사 등이...
2024.04.17 14:20
독립운동하는 비올레타, 모던보이 알프레도…경성 시대 입은 베르디 오페라
1910년~1930년대 어느 사이, 일제 강점기. 기생으로 ‘위장 취업’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비올레타와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사대부 양반가 자제인 ‘모던 보이’ 알프레도는 시대의 비극가 이룰 수 없는 사랑 앞에 절망의 시간을 보낸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lsq...
2024.04.17 13:10
'기생수: 더 그레이',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기록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이달 8∼14일 980만 뷰시청 수를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총 84개 국가에서 10위 안에 들었고, 특히 한국, 멕...
2024.04.17 09:40
문체부 차관, 아프리카 방문해 정상회의 참석 요청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최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와 이집트를 방문해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 차관은 코트디부아르 피델 사라소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집트 아쉬라프 소월람 외교 차관보를 각각 만나 ...
2024.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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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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