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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뮤지컬 창립 10주년 "이젠 무대를 세계로!"
2006, 2007년 ‘맨오브라만차’와 ‘지킬앤하이드’의 일본 공연으로 한국 프로덕션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가늠해본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해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새로운 작품을 개발을 진행 중이고 해외프로덕션과의 공동제작도 준비하...
2011.02.16 17:29
이정의 ‘아포리아’ 시리즈...적막한 풍광과 만난 사랑의 시어들
이정 작가가 ‘아포리아(Aporia)’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 가회동 원앤제이 갤러리(대표 박원재)에서 열리는 ‘이정의 개인전은 진부한 사랑의 언어를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비애를 성찰한 작품들이 내걸린다. 작가는 풍경에 텍스트를 접목한 10여 점의 사진이미지와 네온설치...
2011.02.16 14:36
콘크리트 광화문 주요 부재,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ㆍ전시
문화재청과 서울역사박물관은 광화문 원형복원으로 해체됐던 콘크리트 광화문의 주요 부재를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관해 전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이관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12월 ‘광화문 제 모습 찾기’가 선포된 후, 콘크리트 광화문의 주요 부재는 2007년 5월부터 경복궁 내 고궁...
2011.02.16 12:46
‘대장금 무대’ 경복궁 수라간 복원된다
드라마 ‘대장금’의 무대가 된 경복궁 수라간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제2차 경복궁 종합정비 사업이 시작된다.문화재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2011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사업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제2차 경복궁 종합정비 사업에서는 우선 1단계(2011~2017)로...
2011.02.16 09:53
고 김수환 추기경 2주기... 그의 삶 다룬 연극, 영화 잇따라
고(故) 김수환 추기경 2주기를 맞아 그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과 영화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연극 ‘바보 추기경’이 지난달 서울 가톨릭 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개막해 오는 5월30일까지 계속된다. 가톨릭문화재단 IMD가 무대에 올린 ‘바보 추기경’은 가난한 집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김 추기경이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서...
2011.02.16 09:44
‘난타’ 올 상반기중 태국에도 전용관 연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난타’가 태국에도 전용관을 오픈했다. 15일 ‘난타’의 제작사인 PMC프러덕션 측은 “방콕 시내 한 빌딩 6층에 자리잡은 580석 규모의 전용관이 현재 90%의 준비 단계에 이르렀다”며 “태국은 관광객 비중이 높고 공연 문화 수준이 높으며 한류 열풍을 피부로 가장 잘 느낄...
2011.02.16 09:06
한국계 주축 美실내악단‘파커 콰르텟’그래미賞 수상
20대 한국계 연주자가 주축이 된 미국의 실내악단 파커 콰르텟(The Parker Quartet)이 그래미 상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리게티의 현악 4중주 앨범(낙소스)으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이들은 한국계 클래식 연주자로는 처음 그래미상을 수상했...
2011.02.15 11:47
파커 콰르텟, 한국계 클래식 첫 그래미 수상
20대 한국계 연주자가 주축이 된 미국의 실내악단 파커 콰르텟(The Parker Quartet)이 그래미 상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리게티의 현악 4중주 앨범(낙소스)으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이들은 한국계 클래식 연주자로는 처음 그래미상을 수상했...
2011.02.15 09:11
김영하, ’故 최고은 아사 아니었다’ 마지막 말 남긴채 블로그 절필
소설 ‘호출’ ‘퀴즈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등으로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 김영하(43)씨가 14일 최고은 작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8일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의 죽음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영화계와 문화계 전반은 충격에 휩싸였다. 열악한 영화 환경과...
2011.02.15 07:30
거장들의 유쾌한 만남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되고, 대중화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취미로 사진을 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런 사진 대중화의 중심에 델피르가 있다.문제1. 델피르의 직업은? ① 사진작가 ② 이미지 전달자답은 2번. 델피르는 사진작가가 아니다. 사진작가의 작품을 책, 영화,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2011.0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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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