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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캐리어’ 암모니아…석탄 혼소발전 시 탄소 배출량도↓[비즈360]
“암모니아에 수소를 운반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는데 경제성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지난 20일 SK가스 울산기지에서 만난 김용범 SK가스 커넥트센터장도 암모니아를 도입하는 데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생산 및 도입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되는...
2022.09.25 07:01
‘5만전자 밸류업’ ARM 인수로 가능할까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회사) ARM 인수합병(M&A) 논의를 시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도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선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초미의 관심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5...
2022.09.24 12:01
이건희 회장의 ‘댕댕이’ 유산…1호 안내견 이름은? [비즈36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회공헌 의지에서 시작된 안내견 분양이 올해로 29주년을 맞았다. 장애를 가진 이들도 거리낌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이 회장의 뜻으로, 1994년 1호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267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들의 품에 안겼다. 2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화재안내견...
2022.09.24 10:01
[비즈360] 최태원 회장, ‘해외투자 불퇴론’ 꺼낸 이유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미국 출장에서 이른바 해외투자 불퇴(不退)론을 강조하며 미국 등에 예정된 해외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텅DC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
2022.09.24 08:01
기아 단협 ‘여전한 평행선’…75세까지 25% 신차할인이 문제? [비즈360]
기아 노사가 올해 단체협약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단협 잠정합의안이 지난 2일 부결된 이후 약 3주 만에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22일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11차 본 교섭을 진행했다. 이날 교섭은 사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2022.09.23 14:00
디스플레이 업계, 中 ‘맹렬한 추격’ 뿌리치려면 ‘이것’이 관건 [비즈360]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 중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계의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OLED 시장 확대와 수익성 확보,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23일 디스플레이 업계...
2022.09.23 13:30
18% 하락?…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먹거리 ‘비상’ [비즈36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된 메모리 수익원인 D램 가격이 올해 4분기에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낙폭을 확대하며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려했던 메모리 한파가 더 빨리, 더 매세워지는 분위기다. 23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022.09.23 10:26
대우조선 매각, 시작부터 반응 ‘냉랭한’ 이유 3가지 [비즈360]
최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발언으로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전략적투자자(SI)는 물론 재무적투자자(FI)까지 인수전 참여에 일찌감치 손사래를 치는 등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을 위해 새주인 찾기에 나설 것...
2022.09.22 18:16
LG엔솔, 북미 가정용 ESS 시장 공략…IRA로 기회 열렸다 [비즈360]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1분기 북미에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을 출시하고, 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ESS 부양책이 포함되는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에 발맞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분...
2022.09.22 16:25
손정의 만나는 이재용…ARM ‘공동 인수’ 위한 삼성·SK연합 형성되나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팹리스(설계전문)기업 ARM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삼성의 초대형 인수·합병(M&A)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손 회장도 삼성과의 전략적 협력 논의계획을 언급해 기업 가치 최소 50조원에 달하는 ARM 인수가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복권 후...
2022.09.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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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