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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삼성에서 바뀌지 않았던 단 ‘하나’…이재용 ‘회장 승진’ 언제쯤 [비즈36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되면서 삼성의 경영정상화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연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 미래사업을 정식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도 부활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지속된 재판은 해외출장 등을 제한하면서 과감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도 ...
2022.08.16 10:08
정유사들 횡재세 논란도 있지만…“그룹의 혹한기 버팀목”[비즈360]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상승, 정제마진 개선, 수출물량 급증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초과이윤에 대한 조세(횡재세)를 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각 정유사들이 속한 그룹 차원에서 이번 호실적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룹 입장에서는 다른 부분...
2022.08.15 12:20
‘수주풍년’ K-방산…전년 比 잔고 10조↑ [비즈360]
국내 방산업체들의 상반기 수주 잔고가 지난해보다 10조원 가까이 늘며40조원을 돌파했다. 전세계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는 추세에 더해 러사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각국들이 군사비 지출을 늘릴 것을 예고하면서 한국 방산 수출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KAI)&mid...
2022.08.15 10:00
그룹실적 부진에도…LG CNS 상장 주목 이유? [비즈360]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올 2분기 자회사의 수익성 부진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LG CNS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상장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 의지가 강한 것을 보면 호재가 많다는 평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올 2분기 매출 1조7381억원, 영업이익 5005억원을 기록했...
2022.08.15 08:00
‘태조이방원’의 조선만 왜 이래?…“연내 흑자전환 힘들어”[비즈360]
최근 주식시장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이른바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 업종 중에서 유독 조선산업의 실적이 악화 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조선사들의 수주 폭주에도 과거 수주분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예상손실을 즉시 공사손...
2022.08.14 12:01
ESG 힘주는 LG, 그룹사 중 처음으로 ‘이것’ 발표한다 [비즈36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LG가 국내 그룹사 중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 리포트를 발간한다.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지주사가 중심이 돼 계열사 전반의 대응 방안을 묶어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오는 12월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7개 계...
2022.08.14 10:01
‘G누스마스·트롬곰’ 사람보다 낫네… 캐릭터로 흥한 삼성·LG [비즈360]
“트롬곰 육남매 화이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캐릭터를 이용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공개한 ‘트롬곰’ 영상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14일 현재 ‘LG 트롬 오브제컬렉...
2022.08.14 08:01
“탐사부터 발전까지”…합병발표 포스코인터의 빅피처는?[비즈360]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가 합병을 추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나뉘어있던 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일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08.13 12:01
현대차는 평화롭게 끝냈지만…기아·GM·르노 등 ‘파업 전운’ [비즈360]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계 맏형 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에 앞서 일찌감치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코리아 등 타 업체들이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11일 열린 임금 및 단체협상 7차 본교섭에서 ...
2022.08.13 12:01
“중국行은 일생의 실수”…반도체 거물의 하소연 보니 [비즈360]
“SMIC에 합류한 것은 바보같은 짓이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기술 개발 총책임자 출신으로 ‘반도체 굴기’에 나선 중국을 도왔던 반도체 업계 거물 장상이가 자신의 행보를 후회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최근 장상이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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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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