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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정 앞뒀다면 이건 먹지 말아라[식탐]
각종 발표와 면접, 시험, 대표 회의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 음식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면서도 긴장감을 낮출 수 있는 음식 섭취가 도움되지만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들도 있다.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면 행사를 앞두고 더욱 음식을 가려먹어야 한다. 소화를 방해하거나 트림&mid...
2021.06.27 08:02
습한 날씨, 냉장고 남은 찌개도 방심은 금물[식탐]
마치 장마처럼 이어진 잦은 비에 다음달에는 본격적인 장마까지 앞두고 있다. 음식 보관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세균의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에 식중독 위험성도 커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리한 음식이 남을 경우 상온 보관은 ...
2021.06.26 08:01
잘못된 조리, 발암물질 나온다[식탐]
영양소 풍부한 슈퍼푸드도 순식간에 해로운 음식으로 바뀔 수 있다. 조리법이 잘못된 경우이다. 올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조리하면 영양소 손실을 넘어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들이 생성되기도 한다. 주로 굽거나 튀기는 조리에서 이러한 물질이 생기기 쉽다.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고기 굽기 높은 온도에서 너무 익...
2021.06.24 16:06
이것 자주 먹으면 더 우울해진다 [식탐]
# 30대 최모 씨는 이전보다 음식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우울할 때마다 먹는 초콜릿이나 빵의 양이 늘어났다. 하지만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최씨처럼 우울한 감정을 간식으로 해결하려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외부 활동으로 인한 &l...
2021.06.23 15:07
살 빼세요? 식사태도도 바꾸세요 [식탐]
“장난감 내려놓고 똑바로 앉아서 먹어야지.” 아이들의 식사 태도를 훈육할 때 하는 소리이지만 다 큰 성인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단지 그 장난감이 TV나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음식만이 문제가 아니다. 건강한 삶과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음식을 올바르게 즐기는 식사 방법이 필수 조건이다. 특히 다...
2021.06.22 16:14
커피 마시면 내 몸에서 무슨 일이? [식탐]
커피만이 가진 맛과 향은 매력적이다. 더욱이 커피를 마시면 누릴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이를 기대하고 커피를 찾는 이들도 있다. 일부 질환 예방과 관련된 효능을 제외하더라도 말이다. 커피를 마시면 대체 우리 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커피를 마시는 순간, 우리 몸이 반응하는 주요 현상 몇 가지를 살펴봤다...
2021.06.21 10:33
일주일에 3회 이상 단 음료 마시면…[식탐]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달콤한 음료의 유혹에 넘어가기 ‘딱’ 좋은 시간이다. 죄책감도 덜한 편이다. ‘가끔’ 먹는 케이크나 쿠키 등에는 죄책감이 느껴지나, ‘매일’ 마시는 달콤한 라떼, 탄산음료 등은 비교적 쉽게 마신다. 왜일까. 과연 그래도 될까? 최근 들어 단 음료와 관련된...
2021.06.20 06:39
‘콜레스테롤 치워드립니다’ [식탐]
‘가난해서’ 먹었다. 하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 먹는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서 오곡중 으뜸이라며 ‘오곡지장’(五穀之長)으로 언급한 보리이다. 보리에는 비타민 B, 칼륨, 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이것 만큼 보리의 유명세에 힘을 실어준 영...
2021.06.19 08:01
“크림인데 안 느끼해”…‘K-로제’, 해외서도 통할까 [식탐]
분명 크림인데 느끼하지가 않다. 뒷맛에서 올라오는 매콤함이 느끼함을 살며시 잡아준다. 로제소스지만 로제가 아닌, ‘K-로제’만의 매력이다. ‘K-로제’는 토마토가 빠진 대신, 우리의 전통 장인 고추장이 들어간다. 우리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국식 로제’인 것이다. 현재 전 세계...
2021.06.17 14:46
“이런 빵은 처음” 한국 빵 사먹는 유럽·미국, 국내는 ‘유럽빵’ [식탐]
거꾸로다. 담백한 빵을 주식으로 먹는 미국과 유럽인들은 달콤한 한국식 빵을 ‘간식’으로 사먹기 시작했다. 반대로 국내에서는 담백한 유럽빵을 한 끼 ‘식사’로 먹는 가정이 늘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대표 베이커리업체의 성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달라진 국내 식...
2021.06.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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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