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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카레시장 본격 진출”…상온 파우치 HMR 저변 확대[식탐]
장류 업계 1위 업체인 샘표식품이 1인용 카레 파우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폰타나’ 브랜드를 통해 상온 HMR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만큼 올해는 제품 라인업 확대는 물론,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최근 치킨...
2021.03.17 09:41
“집중이 안 되네”…탄수화물 안 먹으면 생기는 뜻밖의 일 [식탐]
탄수화물이 이토록 미움을 받던 시절이 또 있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처단할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탄수화물이다. 일명 ‘저탄고지(탄수화물 최소화, 지방은 많이 먹는 식단)’로 불리는 케토제닉의 유행, 그리고 전 세계적인 ‘프로틴(...
2021.03.16 19:02
돼지고기 값은 떨어지는데 유독 삼겹살만 고공행진…왜?[식탐]
돼지고기의 외식 수요가 줄었다고 하는데도 유독 삼겹살 가격만 고공행진을 해 주목된다. 급식 수요가 줄면서 삼겹살 이외의 다른 부위의 소비가 큰 폭으로 적어진 것이, 되려 삼겹살로 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공 공장 운영을 위해 잘 팔리는 삼겹살에 이윤을 더 붙여 삼겹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
2021.03.15 10:31
“님아. 그것을 노란 봉투에 넣지 마오” [식탐]
커피 찌꺼기, 대파 뿌리, 양파 껍질, 된장…모두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어도 될까. 답은 ‘NO’이다. ‘먹는 음식’의 재료이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없이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았던 이들이 많지만 이들은 일반 종량제 봉투가 정답이다. 지난해부터 가정내 요리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버리는 음식...
2021.03.15 10:19
식물성 패티 버거, 비건식은 아닐 수 있다? [식탐]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음식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음식들이 비건이라는 말을 직접 쓰지 않는다. 함께 나오는 다른 음식이 비건식이 아닐 수 있는 데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가 쓰일 가능성도 있어서다. 14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200만명으로 파악된다....
2021.03.14 12:01
홈술은 부드럽게…안주는 다채롭게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인기 속에서 도수가 낮은 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곁들여먹는 안주도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가 변했다는 응답은 36.2%였으며 자신의 집(92.9...
2021.03.14 10:01
“라벨 손톱 긁기·눈물겨운 뚜껑따기”…식품 분리수거, 얼마나 어려웠냐면요 [식탐]
떼어내고, 열심히 씻고, 귀찮아도 꼬박꼬박 분리수거했다. 하지만 이 모든 수고스러움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오히려 재활용 쓰레기 선별업체의 일을 더 분주히 만들고, 일반 쓰레기로 다시 폐기된다면 어떨까. 믿고 싶지 않지만 일부는 사실이다. 주된 이유는 잘못된 분리수거 방식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2021.03.14 08:01
“장수하면서 살도 빠진다?”…블루존 다이어트가 뭐길래[식탐]
지난해부터 야금야금 늘어난 체중이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는 현재 비만과의 전쟁이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장기 계획이 답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영양균형의 식단이 필요하다. 여기에 ‘장수’라는 혜택까지 ...
2021.03.13 11:01
지금 놓치면 후회하는 제철 식품은?…짭짤이 토마토, OOO? [식탐]
지금 시기를 놓치면 후회하는 음식들이 있다. 그 때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제철식품이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경우 이 맘때를 놓치면 다음해를 기다려야 한다. 재배기간이 짧아 3월에서 5월까지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연수어나 방풍나물 역시 봄 기운이 솟아나는 지금 먹어야 가장 맛있다. 건강...
2021.03.13 08:01
‘맥주왕좌 사수’ 특명받은 ‘카스’…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식탐]
오비맥주가 주력 제품 ‘카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맥주시장 1위’ 사수에 나선다. 카스가 출시된 지난 1994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경쟁 제품인 하이트진로 ‘테라’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오비맥주의 혁신이 시장을 수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스’ 리뉴얼&...
2021.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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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르포] 그린벨트 풀리면 대박! 부푼 꿈…기획부동산까지 몰려들었다 [부동산360]
“9호선 급행열차에 국내에서 가장 큰 아파트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까지...해제만 되면 대박이라는 생각들에 기획부동산까지 와서 근방 땅값을 전부 올려놨어요”(강동구 둔촌동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과 수도권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발표를 앞두고 일부 후보지들을 주변으로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그린벨트 해제를 노린 투자는 위험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잇따른다. 지난 1일 찾은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인근 그린벨트 주변도 예외가 아니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