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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곧’이라는 특별행동, 잠잠한 까닭은?
[헤럴드경제=신대원] 북한이 지난 23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의 통고형식으로 대남 무력도발을 예고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위협은 실제 도발보다는 남북관계를 긴장시킴으로써 내부적으로 체제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국민들의 안보불안...
2012.04.30 10:34
불법조업 中선원 공무원 폭행…한중관계 적신호
불법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선원이 흉기를 휘둘러 우리 공무원 4명이 부상당하면서 한중간 고질적인 외교마찰도 우려된다. 탈북자 강제북송과 이어도 영유권 문제로 양국간 갈등이 첨예하게 증폭됐다가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등을 통해 호전되던 한중관계에 또 다시 적신호가 켜진 셈...
2012.04.30 10:34
평양의 차도녀 포착, 시크한 올블랙 패션 선보여
[헤럴드생생뉴스] 평양에서 시크한 도시 감성을 뽐내는 ‘차도녀’가 포착됐다.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를 취재하기 위해 4월 초 평양을 방문한 미국의 소리 방송(VOA) 기자가 평양 곳곳을 취재하던 중 거리를 지나는 한 평양여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프렌치시크 아이콘인 샤를롯 갱스부르를 연상시키는 부스스한 ...
2012.04.30 08:40
정부, “北 3차 핵실험 구체적 징후 없다”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정부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현 시점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다만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고 북한의 도발적 언...
2012.04.26 15:25
동해 병기 논란 IHO총회 결론 못내릴 가능성
동해의 국제명칭 확정이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25일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는 전 세계 지도제작의 표준이 되는 국제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4판 발간 문제를 논의했지만 동해 표기를 둘러싼 남북한과 일본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IHO는 26일(현지시간) 오전 다...
2012.04.26 11:39
동해 국제명칭 확정 또 다시 연기
동해의 국제명칭 확정이 또 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25일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는 전세계 지도제작의 표준이 되는 국제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4판 발간 문제를 논의했지만 동해 표기를 둘러싼 남북한과 일본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IHO는 26일(현지시간) 오전 다...
2012.04.26 10:52
오늘 北인민국 창설 80주년... ‘대남 특별행동’고비
북한이 지난 23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명의로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을 곧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한 가운데 인민군 창건 80주년인 25일이 중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곧’이라고 표현한 위협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면 일주일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5일이 북한의 군 창...
2012.04.25 10:08
정부, 안보리에 北 기관·단체 제재 요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에 북한 기관·단체에 대한 자산 동결을 요구했다. 이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 16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와 관련해 채택한 의장성명에서 산하기구인 북한제재위로 하여금 제재대상을 지정해 15일 이내에 보고하라고 명시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지난 주 유...
2012.04.25 08:34
김영일 노동당 비서 “핵개발 계속하겠다”
[헤럴드생생뉴스]북한 노동당 비서 김영일이 앞으로도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당국제부장인 김영일은 이달 중순 방북한 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 전 참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프로레슬러 출신인 이노키 전 참의원은 인터뷰에서 김영일이...
2012.04.24 22:31
김일성 주석 딸 김경희, 김정은 배후세력說
[헤럴드생생뉴스]김일성 주석의 딸이면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막내 여동생으로 알려진 김경희(66ㆍ여) 노동당 비서가 당내 핵심 권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뒤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23일(현지시간) 최신호에서 김경희 ...
2012.04.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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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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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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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