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 엔터테인먼트지 ‘오리스타’는 ‘카라’가 2011년도 일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가요부문 1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일본 주간 엔터테인먼트지 ‘오리스타’는 최근호에서 독자 500명(남녀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부문별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카라’는 가수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투표에 참가한 일본 독자들은 카라에 대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정말 실력 있는 아이돌’, ‘올해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매력이 넘치는 가수’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가수부분에서는 ‘카라’에 이어 ‘소녀시대’가 2위,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이 3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청담동포즈클리닉 황세일 원장은 “‘카라’는 귀여움, 섹시함, 발랄함 등 갖기 다른 3색 매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팬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일본인들에게 호감을 받은 ‘카라’의 인기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5일 개최된 ‘제 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베스트 3 뉴아티스트’상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국내와 일본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며, “특히, 1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될 TV 동경 드라마 24 ‘URAKARA’에 출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병기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