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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생활의 지혜’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생활 소비가 저축이 되는 신개념 금융상품인 ‘생활의 지혜 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활과 밀접한 금융거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지정하면 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급여, 공과금, 연금, 3년제 이상 적금 상품 이체실적이 3개월 이상 있어도 연 0.3%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인터넷뱅킹, 폰뱅킹,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면 연 0.1%가 추가돼 기본금리인 연 3.2%에서 최고 연 3.9%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다음달 18일 출시 예정인 ‘생활의 지혜 전용카드’ 소지자에게는 대중교통비, 점심식사비, 대형마트 사용액의 최대 5%가 포인트 적금으로 적립된다. 사용금액이 월 30만원인 고객이 이 적금을 매월 30만원씩 불입하는 경우 1.02%의 가산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한 1년제 적금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목돈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재테크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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