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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크릿가든’ 막말-선정적 장면으로 ‘경고’
지난 16일 종영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막말과 선정적인 장면 등으로 ‘경고’ 고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시크릿가든’을 포함한 총 7개 프로그램에 제재조치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크릿가든’이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내용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에 걸친 키스 장면을 방송하고, 이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으며, ▲협찬주의 상호 등을 일부 변경하여 극중 주요배경으로 설정, 동 업체가 내세우는 장점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거나, 또 다른 협찬주 등의 제품에 광고 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MBC-AM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가 가사에 노골적인 성행위를 의미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팝 음악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방송한데 대해 ‘주의’를 결정했고, OCN ‘야차’가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잔학한 살상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에 대해 각각 ‘경고’와 ‘주의’ 조치를 내렸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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