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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커버’ 대결!… 간단한 것 vs 두꺼운 것
아이폰 커버로 가장 간단한 것도 두꺼운 것이 나와 눈길을 끈다.

아크히포(Arkhippo)사는 얇은 ‘아이폰(iPhone)4’를 90년대 휴대전화처럼 두껍게 만들어주는 케이스를 출시했다.

얼마 전에도 아크히포는 ‘아이폰(iPhone) 3G/3GS’를 아주 두껍게 만들어 손으로 잡지 않고도 세워둘 수 있는 케이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아이폰 케이스는 크록스(Crocs) 신발과 유사하게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잘 휘어지는 재질로 만들어져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생겨도 완벽하게 아이폰을 보호할 수 있다. 주머니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아이폰4를 두껍고 뚱뚱하게 만들어주는 이 케이스는 7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4달러이며, 두께가 2인치 정도 되는 이 커버를 씌우면 모든 포트와 버튼이 감춰진다.

그런가하면, 이와는 정반대로 가장 단순한 아이폰 케이스가 선보였다.

가장 단순한 디자인의 아이폰 케이스 ‘저스트 어 루프(Just a Loop)‘가 새로이 출시된 것.

4개 세트에 13달러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어떤 아이폰 모델에도 사용 가능하며 내려 놓았을 때 작은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돕는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드릴’을 발명했던 콘스탄틴 리오넨코(Konstantin Leonenko)가 발명한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이폰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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