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IH압력밥솥 ‘명품철정’이 출시 5개월 만에 5만대를 판매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쿠첸에 따르면,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 마케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에 힘입어 40만원대 이상의 고가 프리미엄급 밥솥 시장에서 명품철정이 1위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쿠첸 관계자는 “밥솥이 제품 주기가 긴 제품이란 점, 그리고 대부분 IH밥솥가격이 20~3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5만대 판매라는 성과가 더 의미깊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멀티 조리기능, 사동스팀세척, 예약보온, 세련된 디자인 등 소비자의 요구를 잘 담아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명품철정’은 국내 최초로 가마내솥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발탁, ‘밥 한번 먹자’라는 카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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