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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지연구소, 남극운석 117개 추가 발견
극지연구소가 남극운석 탐사를 통해 총 117개에 달하는 남극 운석을 발견하며 세계 5대 남극 운석연구국가로의 입지를 알렸다.

극지연구소 극지지구시스템연구부 운석연구팀은 한ㆍ이탈리아 공동연구팀과 함께 지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북빅토리아랜드 프론티어마운틴에서 운석 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탐사에는 이종익 책임연구원, 유한규 산악인, 루이지 폴코 시에나대학 교수, 쟝카를로 그라찌오시 산악가이드 등 총 4명이 참가했다.

극지연구소는 2006~2009년간 3차례 남극운석 탐사를 실시해 총 29점의 남극운석을 수집한 바 있다. 이번 4차 탐사를 통해 한국의 남극 운석 보유량은 총 146개에 이른다.

극지연구소는 확보한 운석을 전자현미분석, 레이저 불화방식 산소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분류한 뒤 국제운석학회에 등록할 예정이다. 남극운석을 이용해 태양계 초기 물질 진화 및 행성 발달 과정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이종익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번 참사로 최다 규모의 운석을 수집하게 돼 한국 운석 연구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남극 운석은 우주 공간을 떠돌던 암석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지구 표면에 떨어진 운석으로, 지구 탄생 초기의 역사를 밝힐 수 있는 재료다. 남극 빙하에는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운석이 다수 발견되고 있으며 지구상 발견된 운석 중 80%가 남극에서 발견됐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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