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는 지난 1월 20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서버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예정된 공개서비스 일정을 연기하며 테스트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진은 지난 설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안정화 작업에 매진하였고, 그 결과 초기 발생한 문제점은 대부분 해결되었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정상적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해 지면서 한시적으로 닫아 놓았던 게임 서버 4대를 지난 2월 5일 모두 공개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동시접속자수가 1만 5천명을 넘어선 것.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서버 불안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대부분 해소되어 초기 가입했던 유저들도 상당수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벤트 및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이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주말을 지난 월요일에도 접속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용자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본부 이재범 본부장은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지 못했음에도 꾸준히 드라고나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식 서비스의 시작과 유저분들께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