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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괴물 민물고기…‘엘리게이트 가아’ 충격
작년 10월경 영국인이 아프리카 콩고강에서 잡은 ‘자이언트 피라니아’에 이어 괴물물고기라 불리는 엘리게이트 가아(Alligator gar) 가 잡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엘리게이터 가아라고 불리는 이 물고기는 몸과 악어의 이빨을 가지고 때로는 인간을 공격하기도 해 ‘괴물 물고기’라 불린다.

미국 ABC WAPT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케니 윌리엄스라느 사람이 지난 14일 미시시피 주 조타드 호수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육중한 무언가가 수면면위로 떠올랐고 그것은 인간을 공격하기도 해 ’괴물 물고기’라고 불리는 앨리게이터 가아 였다.

역대 최대의 앨리게이터 가아가 잡혀 이를 잡은 윌리암스는 “아니 이렇게 큰 물고기가 있을 수 있나?” 하며 보트에 실어 올리며 놀라움을 전했다.

미시시피 주 야생동물국 직원이 나와 공식적으로 무게와 길이를 측정한 결과 길이는 2.5m, 무게 148kg, 몸둘레만 1.2m 에 이른다한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국측은 역대 잡힌 물고기 중 가장 큰 앨리게이터 가아로 공식 인정했다.

윌리엄스는 미시시피 주 자연사 박물관에 이 물고기를 기증했고, 박물관은 영구히 전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앨리게이터 가아는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튼튼한 이빨로 물새, 너구리, 심지어는 악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드물지만 인간을 공격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괴물 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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