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규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LG애드, Lycos Korea,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을 거치며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2002년부터 최근 8년 동안은 SK커뮤니케이션즈의 CSO(Chief Service Officer), CBO(chief Business Officer), CMO(Chief Marketing Officer) 등을 맡았다.
서 대표는 “인터넷서점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가격 중심의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의 전환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파크도서는 인터넷서점으로서 제공할 수 있는 IT적인 편의성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집중 강화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인터파크도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 영입 이외에 서비스기획과 마케팅 분야에 임원급 부서장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