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보육원 바둑 교육사업에서 무료 강의를 담당해주고 있는 바둑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다 안정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와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 홍보대사 탤런트 손은서씨가 직접 참여했으며, 바둑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프로기사 강지성 8단, 김만수 7단, 유재성 4단도 참석했다. 세 번째 희망 프로젝트는 2011년 2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전달한 2000 만원 외에도 1000 만원을 여름과 겨울에 진행될 바둑캠프와 바둑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윤상규 대표는 “뜻 깊은 사업에 네오위즈게임즈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오위즈게임즈는 지금까지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