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동반성장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변화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강화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7일 인천공장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하도급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있었으나 교육대상을 임원으로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교육내용을 전 직원들에게 전달해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깊이 뿌리내릴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경쟁력 강화 지원단 출범과 동반성장 강화 협의체 운영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일 두산그룹에서 실시하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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