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는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지난달 친환경 벽 마감재 ‘스토리월(Story-wall)’을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 내놓았다.

스토리월은 강화마루의 주원료인 친환경 목자재(HDF)를 벽 마감재로 사용, 그 위에 고급 모양지를 입혀 대리석ㆍ스톤ㆍ우드ㆍ콘크리트ㆍ스틸 등 다양한 질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제품이다.

20여 가지의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된 스토리월은 대리석이나 원목에 비해 가격이 4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경제적인 제품으로, 일반 주택 및 아파트는 물론 학교ㆍ레스토랑ㆍ갤러리 같은 상업공간에서도 기호에 따라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토리월은 한솔홈데코의 축적된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E0등급(0.5㎎/ℓ이하)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광촉매와 은나노를 첨가해 살균ㆍ항균기능을 통해 새집증후군 및 아토피 발생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내충격성, 내긁힘성 같은 내구성도 뛰어나 쉽게 찍히거나 긁히지 않고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아 강화마루처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염물질이 묻거나 낙서를 한 경우에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한국소방검정공사가 인증한 방염자재를 사용, 초기 화재 발생 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안전성도 갖췄다.

한솔홈데코의 친환경 기술력은 바닥재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대표적인 바닥재 브랜드 ‘한솔참마루’는 접착제 대신 조립하는 방식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마루 ‘E0’ 등급을 획득했다.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Super-E0’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 환경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강화마루에 뛰어난 항균 기능을 가진 은나노를 첨가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과 같은 세균을 제거하고 최소 5년 이상 99.9%의 항균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