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운영난을 겪고 있는 ‘사랑의 보일러교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일러교실은 1999년 한국 최초의 보일러 시공 명장(名匠)인 이영수 씨가 사재를 털어 만든 국내 유일의 무료 보일러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실직자 및 불우이웃에게 보일러 시공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 교실에 13년 넘게 실습에 필요한 보일러를 매년 30대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식과 체육대회에도 가스레인지 등을 후원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와 수재민 지원활동 등에도 다양한 난방기기를 제공해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