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진호(61) 한국GSK 사장이 동아제약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사장은 앞으로 동아제약 이사회와 주주총회에 참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18일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는 또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강정석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하고, 전문의약품(ETC)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허중구 영업1본부장(전무)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원배 대표는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약가규제와 업체간 경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올해는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을 연내 출시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