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4호기에도 방수작업이 시작됐다.
20일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자위대는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폐연료봉) 저장 수조에 대한 냉각수 투입을 시작했다.
방사능 유출량이 가장 많은 3호기에 대해서는 자위대와 도쿄소방청이 냉각수 투입 작업을 집중했지만 지금까지 4호기에 대해서는 실시하지 않았었다.
4호기는 지난 15일·16일 화재가 발생, 사용이 끝난 핵연료 풀의 수위와 수온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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