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회이자 서울 도심을 달리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인 2011 서울국제마라톤에 동아오츠카는 5㎞ 코스마다 음료 공급대를 두고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를 제공했다.
경기가 끝난 결승점에는 긴 레이스를 마치고 들어온 선수들이 땀으로 잃어버린 나트륨과 칼륨 등의 이온을 체내에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한 포카리스웨트 음료존이 마련됐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음료존 외에도 샘플링존을 운영하고 대두 35개 분량의 콩 100%로 만든 ‘소이조이’와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홍보 팀장은 “일반인 참가자들의 완주를 기념하는 사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워 작년부터 포토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공식 음료를 후원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경기 후에도 포카리스웨트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hoijusa>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