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시티는 최근 새로운 웨딩홀 ‘아펠가모’를 선보이고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아펠가모는 인생 최고의 축제 같은 순간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생활문화기업 CJ의 외식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된 웨딩&파티 브랜드이다.
특히 아펠가모는 청담동 파인다이닝을 이끌었던 ‘타니’의 고바야시 스타셰프를 필두로 ‘맛있는 웨딩’을 표방하는 웨딩홀이다. 프렌치와 일식 그리고 아시안 요리를 접목시켜 노마딕 비스트로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냈던 그가 총괄셰프를 맡아 벌써부터 업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씨니’의 총주방장 김도형 셰프와 타임스퀘어의 엠넷펍에서트렌디한 파티 메뉴를 선보였던 신금호 셰프 등 젊은 감각의 셰프들까지 합세해 스타 셰프팀의 환상적인 웨딩 요리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원대 아펠가모 점장은 “둘만의 웨딩이 아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웨딩이 각광받고 있다. 하객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웨딩의 열쇠는 맛이다”며 “긴장한 신부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핑거푸드 서비스, 하객용 덕담카드 등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발리 럭셔리 리조트풍 인테리어가 최근 유행하는 데스티네이션웨딩을 떠올릴 정도로 이국적이고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격적인 스타 셰프의 영입으로 기존 웨딩 요리가 갖는 한계를 벗어나는 것은 물론, 정형화된 웨딩 스타일이 아닌 차별화된 예식을 제안하는 아펠가모는 벌써부터 신랑신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