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국 71개 상의의 정성을 모아 이번주 내로 수억원의 일본 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현재 모금 중이다.
손 회장은 앞서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과 히로시 가마다 센다이상의 회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번 도호쿠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