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엔매스는 ‘테라’의 서구화 작업을 위해 던전앤드래곤 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누난(David Noonan)을 포함한 전문시나리오 작가 10여명을 투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 유통 계약으로 연내 성공적인 북미 시장 서비스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엔매스의 크리스 리(Chris Lee, VP of Publishing)는 “아타리의 전통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강한 유통 네트워크는 현지에서 ‘테라’가 독자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돼 줄 것”이라며 “남은 기간 서구 유저들이 만족할 수준의 게임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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