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인도 지오데식(Geodesic) 사의 첨단 바이오인식 모바일 신원확인장비에 1차로 모듈 1만5000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 장비는 바이오인식과 스마트카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신용카드 소유자의 지문정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슈프리마가 공급하는 모듈은 최고 속도와 정확도로 신원확인장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정부기관, 경찰청,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인도에서는 최근 모바일 신원확인뿐 아니라 모바일 입ㆍ출금 등 바이오인식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지 비즈니스 기회가 차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