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감성과 욕구는 문명을 만들어낸다. 감성은 변화무쌍하지만 아름다움과 편리함이라는 목표는 분명하다. 인간의 감성과 욕구를 이해하는 일은 창업준비생의 기본소양이라 할만하다.
긴긴겨울을 거쳐 찾아오는 봄은 새출발, 새마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집을 새로이 메이크업하는 일은 이제 도배라고 하지 않고 예술로 통한다.
나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벽지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왠지 정형화된 문양이나 색들이 마음에 안찬다. ‘친환경 데코레이션 페인트 사업’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사업 아이템이다.
‘친환경 데코레이션 페인팅’은 칠만했을 뿐인데 일반 벽이 대리석 벽이 되고 원목 벽이 되는 마법 같은 특수 페인팅 기술이다. 100% 수성페인트로서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유광/반광/무광의 효과 연출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칼라를 공급할 수 있다.
일반 벽에 대리석 벽, 원목 벽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의뢰인 또는 의뢰업체의 요청에 따라 페인팅기술만으로 100%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 연출도 가능하다. 60여 가지의 친환경페인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이코스페인트의 특징은 전 제품이 수성이고 무독, 무취, 통기성도 갖고 있다.
아직 국내 시장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고 최근의 경기 침체로 주춤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국민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아이들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수성페인트를 이용해 집안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통신망의 발달로 재택근무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환경에 대한 일반인들의 개성화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나 심지어 아파트 출입구 등의 벽면 천장 부위 또는 건물 외관이나, 박물관 등의 전시 공간, 사무실 외내부, 상가 내부 등으로 점차 부위가 늘어나는 추세다.
향후 시장은 무한하나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점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장기적인 사업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업에 비해 기술 습득과정에서 전문성과 창조성이 어느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사업주 스스로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 쏟아 시장의 니즈를 연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습득해야 한다.
또한, 페인팅 기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며 디자인이나 유행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사업주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섬세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관련사이트는 오이코스 한 국(http://www.oikos-paint.co.kr), 대원인데코 (http://www.lo-has.k) 비오파코리아(http://biopaints.co.kr) 등이다. 특히, 오이코스 부산 취급점 효진케미칼에서는 데코레이션페인팅 기술도 교육한다.
헤럴드경제-소상공인 진흥원 공동기획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