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자사 주식 200만주(약 656억원)을 향후 3개월에 걸쳐 장내 매수로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현 웅진코웨이 주가가 회사 경영 실적 및 미래 비전 등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생활가전사업이나 화장품 사업 등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웅진코웨이 측은 밝혔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력기획본부장은 “최근 당사 주가가 경영실적이나 향후 성장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에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 렌탈사업의 고객기반 확대와 화장품사업의 성공적 시장안착 등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믿음을 표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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