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매니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학생이 학자금 부담과 실업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학생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학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선발된 대학생은 대교 전국 500여개 러닝센터에서 초ㆍ중학생 학습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매달 소정의 지원금을 받고 일정 기간 학습매니저로 활동한 학생 중 선발을 통해 최대 1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이 학생이 졸업 후 대교에 입사하면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병상 대교 CSR팀장은 “대학생이 학자금 부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학습매니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장학금도 지급하겠다는 취지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습매니저는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휴학 중인 대학생 중에서 선발하며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홈페이지(www.daekyo.com)나 잡코리아 사이트(www.jobkorea.co.kr)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222-0909.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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