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아온 개포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이 23일 통과됐다.
서울시는 이날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남구청장이 결정(변경)한 강남구 도곡·개포·일원동 일대 393만7263㎡에 4만1135가구를 건립하는 개포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포지구에는 아파트 2만8704가구가 들어서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는 2007년 9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해 2009년 9월에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요청한 뒤 약 1년여만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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